"전남으로 오세요"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서 2조 5천억 원 협약

    작성 : 2023-06-28 16:20:22
    ▲ 전남도, 수도권 기업 투자협약 사진 : 연합뉴스 

    전라남도는 오늘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첨단ㆍ전략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한화 글로벌부문등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투자협약에 따라 ㈜한화 글로벌부문, GS바이오(주), ㈜창억, ㈜바른디앤디, ㈜포스코퓨처엠 등 5개 기업과 2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2천125명의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여수 국가산단 일원 13만㎡(4만 평)에 연간 40만 톤 규모의 질산 공장을 건설하고 바이오·반도체 소재 및 탄소중립을 위한 암모니아·수소·CCS 사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GS바이오는 내년까지 여수 국가산단에 바이오디젤 플랜트를 증설합니다.

    창억은 영광에 2029년까지 쌀가루 및 떡 제조 관련 공장을 신설하고, 바른디앤디는 2027년까지 호텔&리조트를 건립하며, 포스코퓨처엠은 광양에서 이차전지용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투자협약에 이어 투자환경 및 투자지원제도 소개 발표를 통해 주력사업인 첨단소재, 우주항공,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반도체 등 전남의 역점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강점과 투자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또 한국전력공사에선 분산형 에너지 시대에 대비, 미래형 신기술로 주목받는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인 마이크로그리드(MG)사업 추진 계획과, 에너지밸리 추진 현황 및 지원사업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전라남도 대도약’에 활력을 더할 투자유치 가속화 다짐 퍼포먼스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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