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부유식 목포 바다분수 기능개선 추진

목포시가 바다 분수 시설 기능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지난 2010년 목포 평화광장에 설치된 춤추는 바다 분수는 세계 최초의 부유식 분수로, 그동안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고장이 잦는 등 운영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부식이 많이 진행돼 안전사고 위험까지 있어 13년 만에 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시설 기능을 개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바다분수 시설 전반에 대한 기본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입찰공고를 걸쳐 전문업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목포시는 시설 기능개선 사업으로 잠정 중단된 분수공연을 목포 해상쇼 공연과 삼학도 크루즈 유람선 불꽃쇼 등 다른 볼거리로 대체보완 운영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