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침체기를 벗어나 호황국면에 들어선 조선업종이 인력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전라남도가 인력수급난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대표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향후 2년분의 일감을 확보했고, 인근 대한조선과 협력업체들도 대부분 1년 6개월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불황속에 빠져나갔던 지역 조선기능인력 대다수가 다른 업종으로 전환했거나 타 지역에서 자리를 잡는 바람에 일손이 크게 모자라 공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친환경선박 인력양성 교육과 생산기술 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각각 745명과 400명을 교육ㆍ양성하고, 300명에게 신규 취업자 이주 정착금을 지원합니다
또 현장 맞춤형으로 외국인 생산인력 160명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을 200명에게 지급해 기술 숙련 근로자 채용을 유도하는 등 생산인력 3,100여 명 수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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