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키위 주산지인 보성군이 이번엔 '보성키위'로 농산물 지리적표시 등록을 받았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키위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보성군의 '보성키위'를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했습니다.
보성은 연간 4천5백 톤의 키위가 생산되는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입니다.
보성군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제2회 보성키위축제를 통해 지리적표시 등록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의 명성이나 품질 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특정 지역의 특산물임을 표시하는 제도입니다.
한편 보성군은 보성키위뿐 아니라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녹차와 제71호 응치올벼쌀 그리고 수산물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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