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범군민추진위원회 발족

    작성 : 2022-09-27 17:24:34 수정 : 2022-09-27 17:27:40

    전남 완도군이 해양수산자원과 해양문화, 해양역사 등의 강점을 살려 대규모 복합 해양문화 시설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오늘(27일)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박물관 유치에 힘을 모으기 위해 범군민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정책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발대식과 포럼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도·군의회 의원, 범군민 추진위원회 위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의지를 다졌습니다.

    완도군은 전국 최대 수산물 생산 지역으로, 다양한 해양수산 자원은 물론 장보고 대사와 이순신 장군 등 해양 역사성, 해양문화 자원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인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해양관광 거점 도시를 건설하는 등 해양수산 분야 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박물관 유치 지원 및 홍보 활동, 지지 서명 운동, 해양 수산 유물 확보 등 박물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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