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극의 에너지원' 인공태양, 나주에 만든다, 2028년 목표...윤병태 시장 "대한민국이 해낼 것"[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5-08-26 19:11:04
    “수소 핵융합 에너지 생산, 세계 각국 경쟁 치열”
    “나주, 켄텍 등 산학연 연계...2028년 완공 목표”
    “제반 여건 구축...신설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
    “햇볕소득 실현...명실상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추진...문화 관광 명소로”
    “출산 지원, 일자리, 집까지 '공짜'...나주로 오세요”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진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집중, 농업, 재난 안전 등 양국이 직면한 공동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당국 간 협의체를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가 한일 정상회담 주요 의제에 오를 만큼 진짜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다는 반증이기도 한데, 관련해서 수도권이 아닌 지방 기초자치단체로는 이례적으로 출산율과 청년층 인구 유입이 동시에 늘고 있는 지자체가 있습니다. 바로 전남 나주시인데요.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얘기해 보겠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시장님 어서 오십시오.

    ▲윤병태 시장: 예.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멀리서 오셨는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병태 시장: 영광입니다.

    △유재광 앵커: 간단한 인사 말씀 듣고 시작할까요?

    ▲윤병태 시장: 우리 KBC ‘여의도초대석’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특히 ‘여의도초대석’은 우리 정치 이슈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주요 이슈를 다루는 그런 영향력 있는 소통 채널인데 우리 나주시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저희가 감사합니다. 올해가 나주시도 그렇고 지방자치 30년, 정말 뜻깊은 해인데. 전라도 명칭이 전주와 나주에서 한 글자씩 따서 전라도가 됐다면서요?

    ▲윤병태 시장: 네. 그렇습니다.

    △유재광 앵커: 나주 자랑 좀 한번 부탁드립니다.

    ▲윤병태 시장: 나주 자랑할 건 참 많은데요. 간단히 소개를 해드리면 나주는 2,000년 역사 문화 도시이면서 또 우리 역사의 변곡점마다 혁신을 이루어 왔던 그런 또 혁신 도시라 이렇게 이름 할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로 영산강 유역 고대 마한의 중심지로서 왕도 역할을 했던 지역입니다. 그래서 국립나주박물관이 이제 우리 나주에 소재하고 있고요. 그곳에 가시면 국보 295호 우리 한반도에서는 처음으로 출토된 금동관이 있고, 그리고 가장 완벽한 형태의 금동 신발이 또 있습니다. 그리고 대형 옹관묘를 통해서 고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또 고려 왕건의 기틀을 마련한 곳이기도 합니다. 왕건을 도와서 고려 통일을 하는데 우리 나주의 세력들이 큰 도움을 주었다 이렇게 할 수 있겠고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저는 그게 옛날부터 궁금했는데. 후삼국 때 후백제 전라도 쪽은 견훤이 장악을 했는데 왜 나주만 섬처럼 둘러싸여서 이 왕건을 지지를 했을까요?

    ▲윤병태 시장: 이제 지금 지도로 보면 나주가 내륙 도시로 보이는데, 당시로 보면 나주는 영산강 내라고 합니다. 이 바다하고 직접 열려 있는 그런 통로여서 그 해상세력끼리 서로 연합이 되지 않았는가 이제 이렇게 추측을 하고요. 어쨌든 왕권을 도와서 고려 창건에 큰 힘을 보탰고 그래서 이제 2대 왕 혜종이 바로 나주 출신이 되셨고.

    △유재광 앵커: 이거 역사 얘기하면 끝도 없을 것 같아서.

    ▲윤병태 시장: 그렇습니다.

    △유재광 앵커: 영산강 얘기를 해 주셨는데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이런 걸 캐치프레이즈로 걸고 계신다고 들었는데. 영산강 르네상스 이건 뭘 어떻게 하는 건가요?

    ▲윤병태 시장: 영산강이 이제 우리 과거에 물류 소통 통로로서 크게 나주 지역을 번성해 왔던 그런 곳입니다. 그런데 이제 하구언이 생기면서 물류 기능으로서는 현재 작용하기 어렵게 됐고요. 다만 영산강은 대단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 영산강을 활용을 해서 관광 또 문화 도시로 키우는 그런 프로젝트를 총괄해서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로 이렇게 저희는 이름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정원 같은 것도 만든다고 들었는데. 그거는 뭔가요?

    ▲윤병태 시장: 네. 바로 나주에 이제 약 한 57만 평의 거대한 저류지가 있습니다. 이 저류지는 이제 극한 호우 때 일시적으로 물을 가둬두는 이제 그런 곳인데요.

    △유재광 앵커: 지금도 거기 물이 고여 있나요?

    ▲윤병태 시장: 그렇지 않습니다. 평상시에는 그냥 아무런 물도 없이 그렇게 잡초만 무성하던 곳입니다. 그래서 그곳을 정원으로 좀 만들어 가고 있고. 지난해에 전라남도 지방정원사업 대상으로 이렇게 선정이 됐고요. 그래서 약 한 15만 평을 이제 지방정원으로 지금 이제 가꾸어 가고 있습니다. 테마 정원, 방문자 센터, 그리고 케이블 수상 스키로 표현되는 웨이크 파크, 키즈 놀이터 이제 이런 것들을 지금 갖추고 있고요. 이제 그게 지방정원 사업이 완료가 되면 3년 동안 운영 후에 국가정원으로 이제 신청할 그런 계획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말씀 듣고 보니까 궁금한 게 원래 용도가 저류지인데. 엄청난 홍수나 태풍 같은 게 와서 잠기면 만들어 놓은 정원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윤병태 시장: 이제 그런 경우라 하더라도 지장이 없도록 지금 이제 그 식재하는 나무라든가 이런 것들을 고려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그 저류 용량 자체 치수 사업이 가장 기본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전혀 지장이 안 되게끔 오히려 저류 용량을 더 확대를 하면서 정원 사업을 하고 있는 거고요. 그거는 세계적으로도 런던의 습지 센터라든가 독일 이제 본에 저류 습지 공원 이런 곳들도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듣고 보니까 제가 질문을 너무 바보 같은 질문을 한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순천만, 태화강 이런 데 가령 순천만 같은 경우는 가을에 갈대 축제 이런 거 해서 엄청나게 지금 유명해졌는데. 영산강도 정원 같은 거를 만들면 축제 같은 거를 지금도 하고 있는 게 있나요? 혹시.

    ▲윤병태 시장: 예. 그렇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우리 영산강 정원에서 영산강 축제를 이제 했습니다. 그래서 대단히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고요. 그래서 또 축제 관광 도시로도 이름을 얻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저희가 이제 그 장소를 활용을 해서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제 축제를 열게 되고요. (한 달 남짓 남았네요) 예. 한 달 남짓 남았고, 저희가 준비는 이제 만반의 준비를.

    △유재광 앵커: 가면 뭐 어떤 거를 보고 할 수 있나요?

    ▲윤병태 시장: 가장 이제 저희가 새로운 어떤 그런 장소 또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대폭 보강을 해서 전 세대가 이제 아우를 수 있는 그런 문화 예술 공연,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이 이제 이루어지게 됩니다. 대표적인 게 이제 예를 들자면 이제 개막 공연에 이제 장화 황후를 뮤지컬 형식으로 이렇게 이제 공연하게 되고요. 또 불꽃쇼라든가 드론쇼 이런 부분들도 있고, 또 일반적인 이제 우리 K-pop 최고 스타들도 이렇게 오시게 되고. 또 대표적으로 이제 봉추 들노래라고 동강 봉추 들노래, 천연 염색 패션쇼, 그리고 삼색 유산 놀이 마당극 그리고 또 아랑사 아비사라는 또 아주 유명한 러브 스토리가 또 있습니다. 이제 그것을 무용으로 이렇게 표현하는 이런 공연들을 저희가 이번에 선보이게 되고요. 영산강을 걷는, 영산강을 직접 걷는 그런 기회도 드리고 영산강을 건너면 천만 송이 코스모스가 반겨주는 이제 그런 것도 저희가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천만 송이 코스모스 확 와 닿는데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앞서서 지역소멸 얘기를 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관광이나 축제, 이벤트 이런 것도 필요하지만 이제 제일 중요한 거는 지속적인 먹거리를 그 지역 내에서 생산해 낼 수 있느냐 없느냐인 것 같은데. 나주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표방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이거 뭐 어떻게 해서 만들려는 건가요?

    ▲윤병태 시장: 이제 수도라고 하면 이제 산하기관 관련 기관들이 다 집적화 돼야 되고, 그에 관련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수행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나주에는 이제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또 세계적인 에너지 특화대학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있고 또 우리 에너지 혁신 밸리라는 곳에는 에너지 관련 500개 기업들이 이렇게 지금 이미 집적화 이렇게 돼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500개나 기업이 들어와 있나요?

    ▲윤병태 시장: 에너지 밸리에 그런 기업들이 지금 이제 들어와 있고. 그리고 이제 우리 나주에서는 직류 기반 글로벌 혁신 특구라고 그래서 직류 송전 산업을 저희가 선도적으로 지금 또 이끌어가고 있는 게.

    △유재광 앵커: 그게 뭔가요? 직류 송전.

    ▲윤병태 시장: 이게 전기를 이렇게 송배전하는 과정에서 지금은 이제 교류 방식으로 이렇게 하고 있는데. 그런데 태양광 같은 경우는 직류로 생산이 됩니다. 그래서 직류로 생산된 것을 다시 교류로 바꾸게 되면 그만큼 전력 변환에 따른 전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런 거 없이 이제 바로 이렇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기술입니다. 그래서 재생에너지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고요. 또 에너지 전환 송전 과정에서 송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그런 기술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이제 같이 키워 나가고 있고, 이번에 또 정부에서 대통령실 주관으로 차세대 전력망 혁신기지 구축이라는 이제 큰 프로젝트를 제시를 하시고 또 거기에 이제 전남을 중심으로 구축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저희가 그런 부분에서 지금 많은 준비를 지금 해 왔고. 그래서 이제 그런 기업들이 올 수 있는 공간을 저희가 지금 마련을 지금 했습니다. 그래서 나주국가에너지산단이 지난 7월에 국토부에서 최종 이렇게 승인이 돼서 약 한 38만 평 규모의 이제 산단을 추가 조성하고. 또 그 외에도 저희가 노안에 또 일반산단 조성을 추진을 좀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또 우리 나주는 나주 평야라는 넓은 평야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로 조성을 해서 직접적인 에너지 생산과 함께 우리 농민들이 농업 소득 외에 햇빛 소득, 햇빛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것까지 연결을 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나주만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말씀 듣고 보니까 임진왜란 끝나고 국가 그러니까 폐허가 된 조선이라는 나라의 쌀 수입의 절반 정도를 나주가 댔다고 제가 알고 있는데.

    ▲윤병태 시장: 예. 맞습니다.

    △유재광 앵커: 진짜 21세기의 쌀이라고 할 수 있는 에너지, 명실상부한 에너지 수도가 되려고 많이 준비를 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보니까.

    ▲윤병태 시장: 네. 그렇습니다.

    △유재광 앵커: 인공태양 연구 시설 이거는 또 뭔가요? 인공태양이 근데 뭐 이렇게 하늘에 뭘 띄우는 건 아닐 테고, 이게 뭐 어떤 건가요?

    ▲윤병태 시장: 이제 인공태양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이제 태양처럼 에너지를 생산하는 그런 기술을 말하는 거고요. 쉽게 이야기하면 수소 핵융합 방식에 의한 에너지 생산 시설인데요.

    △유재광 앵커: 그런 거를 거기에 나주에 만들겠다는 건가요? 그런 시설을?

    ▲윤병태 시장: 예. 저희가 안전한 에너지원 그리고 또 무한대로 생산할 수 있고 또 청정한 에너지원으로서 모든 지금 에너지 학자들이 궁극적인 인류의 에너지원으로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나라마다 인공태양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이런 부분에서 노력을 하고 있고, 그 상황에서 우리 나주는 미리 그런 부분을 준비를 해 왔습니다.

    △유재광 앵커: 구체적으로 진행이 되는 게 있나요?

    ▲윤병태 시장: 예. 저희는 이제 인공태양 발전에 있어서 핵심적인 기술이 한 8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핵심이 초전도 도체 부분입니다. (초전도 도체.) 그런데 그 초전도 도체 시험 설비를 우리 한국에너지공대에서 21년부터 준비해가지고 지금 설치 작업을 지금 하고 있고, 28년에 아마 완공될 걸로 봅니다. 그래서 그런 관련되는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집적돼 있고 또 대형 연구시설은 또 부지의 안정성도 보장돼야 됩니다. 그런 부분에서도 우리 나주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제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초전도 도체 그러니까 뭔가 어렵고 그렇기도 한데, 아무튼 인공태양 그러니까 상당히 뭐가 있어 보이기는 많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지금 추석이 오기 전에 정부조직법을 개편하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얘기를 했다고 지금 당과 대통령실이 밝혔는데. 사람들 관심은 수사 기소 분리 검찰개혁 이쪽에만 있는데. 사실 기후에너지부 신설도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중에 하나인데. 이거 지금 전남에서 가져오려고 하고 있는데. 나주시도 엄청 관심이 있을 것 같은데요. 기후 에너지부 가져오는 거.

    ▲윤병태 시장: 이 기후에너지부가 신설이 되면 그에 걸맞은 성과를 내야 되는데 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현장에 가까이 있어야 되고, 또 문제는 스피드입니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해야 되는데. 그 기술이 이제 필요한 부분이고 그러한 기술들을 현실화할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한데. 우리 나주에는 이미 그와 관련된 산학연까지 다 구축이 돼 있고 다만 ‘관’이 없어요. 그래서 관이 채워진다고 하면 가장 시너지 효과를 크게 낼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저희 나주가 최적지로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부처 외에 나머지 기관들은 사실 이미 나주에 와 있기 때문에 다른 어떤 지역에 갈 경우보다 영향을 최소화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정책 효과를 높이거나 또 그 부서를 신설함에 따른 다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나주가 꼭 유치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희가 최선을 다하고 있고 많은 성원도 부탁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나주시가 글로벌에너지포럼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고 질문할 게 몇 가지가 더 있는데, 시간이 거의 다 돼서 이것 좀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이게 모두에서도 얘기를 했는데 지금 일선 지자체 인구가 줄고 있고 지역소멸 얘기가 엄청 나오고 있는데. 나주시는 어떻게 출산율도 늘고 청년 인구 유입도 늘고,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건가요? 비결 같은 게 있을까요?

    ▲윤병태 시장: 예. 출생 인구나 이런 부분들은 이게 이제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니라 축복이 되어야 되고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같이 안고 가야 될 그런 문제로 우리 나주시는 인식을 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 데 저희가 다방면에 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조금씩 효과가 있는 걸로 생각이 되고요. 대표적인 것으로 보면 우리 나주는 출생과 관련된 지원 정책에 있어서는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요즘은 이제 난임 부부들이 상당히 많은데. 난임 부부들은 원하시면 어떤 지원도 저희가 다 해드리고. 또 요즘은 이제 핵가족이기 때문에 임신부가 가사를 돌보는데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러면 가사 돌봄 서비스도 해드리고. 또 태교하는 데 어려움도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저희가 또 태교와 관련된 서적도 등록하시면 바로 보내드리고. 그리고 또 키우기 좋아야 됩니다. 그래서 항상 365일 보육 시간제, 보육을 저희가 구축을 해서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그런 시스템도 이렇게 도입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이제 필요로 하는 그런 도서관 또 장난감 대여소 이런 부분들도 저희가 대폭 지금 구축을 좀 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도 드리고.

    △유재광 앵커: 학교는? 어쨌든 부모들이 제일 신경 쓰는 거는 학교잖아요. 우리 애 어디 학교 보내나. 학교는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윤병태 시장: 학교 그러니까 교육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도 저희가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지금 좀 과다한 학교도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 신설도 우리 교육청하고 협의해서 지금 이미 공모에 선정이 돼서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다른 데는 학교가 막 없어지고 있는데. 나주는 과밀 과다 학급?

    ▲윤병태 시장: 네. 이제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 나주는 혁신도시 그래서 그런 부분도 교육청하고 협의해서 지금 교육 시설도 확충을 지금 시키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못 다한 말씀, 강조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면 마무리 말씀 겸 듣도록 하겠습니다.

    ▲윤병태 시장: 청년 문제를 아까 제가 답변을 못 드렸는데. 정말 우리 나주는 그 청년이 돌아와서 살 수 있는 곳을 만들기 위해서 첫째 주거 문제. 그래서 우리 나주에 오시면 직장과 주택을 무료로 이렇게 드리는.

    △유재광 앵커: 집도 주나요?

    ▲윤병태 시장: 예. 무료로. 저희가 지금 무상 임대주택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청년 활력 소득 만 24세가 되면 분기별 30만 원을 이렇게 지원해 드려서 1년간 청년이 이제 사회에 진출하는 데 도움을 조금이라도 드리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이 살기 좋은 우리 나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또 강조해서 좀 드리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윤병태 시장: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 광역방송센터에서 윤병태 나주시장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초대석”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