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김건희, 남편 대통령 된 뒤에도 수백억 주가조작...날강도, 감옥 밖 햇빛 못 볼 것"[뉴스메이커]

    작성 : 2025-08-01 17:46:33
    “대통령 권력 악용, 주가 조작...엄청난 '국가 범죄'”
    “개미 투자자 피눈물...특검 가면 100% 구속, 중형”
    “尹, 개 산책할 땐 언제고...갑자기 아프다? 창피해”
    “피해자 코스프레...어차피 살아서 감옥 못 나올 것”
    “관세협정 선방, 이재명의 힘..소통, 실행력, 효능감”
    “공동체 살아있는 세상...이재명의 꿈, 민병덕의 꿈”

    ▲배종호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의 뉴스 피플을 직접 만나보는 KBC 뉴스메이커 진행자 배종호입니다. 오늘(1일) 모신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에서 대표적인 민생 전문가 그리고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분인데요. 코로나 손실보상법 제정에 앞장서시고 민생 회복 지원금을 직접 설계하신 재선의 민병덕 의원입니다. 민 의원님 안녕하세요.

    △민병덕 의원: 네. 반갑습니다.

    ▲배종호 앵커: 네. 반갑습니다. 관세협정 굉장히 좋은 소식이 들려왔죠?

    △민병덕 의원: 네. 맞습니다. 우리가 마음 졸이면서 기다렸잖아요. 관세 협상이 어떻게 될 것인가 관세 협상 타결됐는데 그 내용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15% 관세 협상이 됐고, 그리고 이제 대미 투자 3,500억 불인데 그 내용도 저희가 투자를 하고 거기에서 이익을 찾아오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다른 경쟁국들에 비해서 낮거나 나쁘지 않다. 그래서 어쨌든 우리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데 있어서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배종호 앵커: 동시에 국익도 이렇게 잡고 또 동맹도 잡았다. 그래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한미 정상회담.

    △민병덕 의원: 네. 2주 내에 하기로 했잖아요. 그래서 2주 내에 이제 지금의 협상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좀 논의하는 자리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또 우리에게 중요한 북한에 대한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들을 계속할 거고요. 그다음에 또 유엔 총회가 있지 않습니까. 9월 달에 그리고 그다음에 한국에서 APEC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트럼프랑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이 두 대통령 만남이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좋아지는 거 아닙니까. 우리도 한 번, 두 번, 세 번 볼수록 더 친해지고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 더 좋아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배종호 앵커: 트럼프 대통령 골프광인데 이재명 대통령하고 골프도 칠까요? 두 분이.

    △민병덕 의원: 그분이 골프장으로 초청을 꽤 하시잖아요. 이재명 대통령님 좀 연습하셔야 될 겁니다.

    ▲배종호 앵커: 네. 두 분이 케미가 잘 맞을까요?△민병덕 의원: 저는 둘 다 이제 역경을 거쳐 왔잖아요. 즉 뭐냐 하면 사법 리스크를 둘 다 겪었던 것도 있고 또 테러를 당했던 것도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아주 승부사 기질이 두 분 다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케미가 더 맞을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배종호 앵커: 지금 이재명 정부 같은 경우는 조기 대선으로 등장한 그러다 보니까 인수위 없이 출범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민병덕 의원: 기본적으로 가장 핵심은 우리 이재명 대통령의 능력이라고 봐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가장 핵심이 소통 능력이라고 봅니다. 소통을 너무나 잘하고 있다. 예를 들면 저희가 국무회의를 생방송하는 건 상상을 해 봤습니까? 그리고 또 타운홀 미팅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현장에서의 가감 없는 그런 소통을 하고 거기에서의 답들을 내리고 이러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두 번째는 제가 보기에는 너무 과감한 실행력 그래서 뭐랄까요 실행력인데 성취감을 느끼게 해 주잖아요. 우리 국민들이 저에게 뉴스 볼 만하다. 요즘은 뉴스 보는 재미가 난다. 이렇게 말을 하거든요. 이제는 그전에는 안 봤죠. TV를 꺼버렸다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은 뉴스 보는 재미가 나오고 유튜브가 재미있다. 이렇게 하고 있는 걸 보면 정치 효능감을 우리 국민들께서 느끼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배종호 앵커: 네. 그렇군요. 이제는 뭐 굿 뉴스만 있는 것이 아니고 또 베드 뉴스 나쁜 뉴스도 있더라고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관련된 건데 계속해서 재판도 거부하고 특검 출석도 거부하니까 결국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했죠.

    △민병덕 의원: 네. 우리 윤석열 대통령 대단한 분인데요. 우리로서는 국민들로 입장에서 보면 매우 창피합니다. 그런데 이분이 왜 이렇게 거부를 할까. 뭐 건강상의 이유로 거부한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서울 구치소 의료과장 얘기는 조사받거나 재판 받는 데 큰 문제점이 없다.

    ▲배종호 앵커: 전혀 문제가 없다.

    △민병덕 의원: 우리는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구속적부심 나가서 본인이 얘기했던 거 다 기억하고 있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나가서 ‘부정 선거’라는 영화 관람을 하면서 그렇게 돌아다녔던 그런 윤석열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배종호 앵커: 반려견 데리고 나가고.

    △민병덕 의원: 그러니까요. 갑자기 그런데 왜 건강상의 이유입니까? 이런 거짓말을 이렇게 천연덕스럽게 하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배종호 앵커: 네. 한마디로 선택적 법치다. 유리하면 나가고 불리하면 안 나가고 지금 이제 그런 행보를 계속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본인이 이 사법적 단죄 피해 나갈 수 있을까요?

    △민병덕 의원: 아니죠.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명확합니다. 내란과 관련해서도 명확하고 그 외에 다른 사건들에 대해서도 명확합니다. 실은 윤석열이 나가기 싫은 이유에는 이 사건들이 명확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주변 인물들이 계속해서 다 얘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나가서 할 말이 없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티는 이런 걸 통해서 자신의 오히려 자기가 피해를 당하고 있다든지 뭐 이렇게 거꾸로 정치적 행보를 하려고 하는 모습들이 있는 거죠.

    ▲배종호 앵커: 네. 결국은 이제 내란 수괴가 유죄 확정 판결되면 무기징역 또는 이제 사형이니까 앞으로 정치 투쟁으로 끌고 가겠다. 이런 계산인가요?

    △민병덕 의원: 그거 외에는 뭐가 있겠습니까? 지금 이게 유죄는 제가 보기에는 거의 확실한데 유죄가 나왔을 때는 그리고 사면이 없다면 저희가 그 법도 추진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내란 외환에 있어서는 사면을 없앤다는 법을 추진하고 있잖아요. 그렇게 됐을 때에는 살아서 감옥 밖에 나올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본인이 나올 수 있는 것은 이걸 완전히 정치화시켜 가지고 그래서 정치적 딜에 의해서 뭐 나오는 이런 것을 꿈꿀 수밖에 없겠죠.

    ▲배종호 앵커: 네 그런데 뭐 부창부수인가요. 김건희 여사도 만만치가 않은데.

    △민병덕 의원: 오히려 더 하죠.

    ▲배종호 앵커: 8월 6일 소환을 지금 통보한 상황인데 나올까요?

    △민병덕 의원: 지금까지의 태도들을 보면 나올 것 같습니다.

    ▲배종호 앵커: 네 그럼 이제 나오면 구속이죠.

    △민병덕 의원: 나오면 구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봐야죠. 구속 사유와 관련해서 사실은 범죄의 중대성이 가장 핵심이거든요. 범죄의 중대성과 관련해서 지금 밝혀진 것들이 너무나 많아요. 그래서 저는 구속되리라고 봅니다.

    ▲배종호 앵커: 네. 뿐만 아니고 증거 인멸 가능성도 굉장히 높잖아요.

    △민병덕 의원: 증거 인멸을 지금까지 해 왔지 않습니까. 과거에 해왔는데 앞으로 안 할 거라는 것에 대해서 믿을 수가 없죠. 그렇기 때문에 구속 가능성은 거의 100%다 이렇게 봅니다.

    ▲배종호 앵커: 네. 구속 가능성은 거의 100%다 이렇게 전망하셨는데 우리 민 의원께서는 법조인 출신이잖아요. 그래서 사법부의 형량도 누구보다 좀 예측을 정확하게 하실 것 같은데. 김건희 여사 앞으로 현재 16개 혐의에 대해서 특검의 수사를 받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유죄로 나와 가지고 선고를 한다면 형량이 어떻게 될까요?

    △민병덕 의원: 자본시장과 관련된 주가 조작 사건도 엄청난 사건입니다. (그렇죠.) 엄청나게 많은 피해자가 있는 사건이거든요. 그것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고 죽은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뿐만 아니라 국정을 얼마나 농단했습니까. 이것들이 다 합해진다면 저는 감옥 밖에서 햇빛을 보기는 힘들다 이렇게 봅니다.

    ▲배종호 앵커: 네. 거의 뭐 무기징역형에 가까운 중형이 내려질 것이다. 이런 말씀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보니까 우리 민 의원께서는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이 사건 의혹 사건의 전문가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어요.

    △민병덕 의원: 네.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누누이 알아온 거 아닙니까. 그것은 결혼 전의 일이에요. 그런데 삼부토건은 결혼을 하고 나서 대통령이 돼서의 일입니다. 23년에 있었던 일인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종호라는 도이치모터스에서 주가 조작에 관련됐던 김건희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던 사람이 이종호입니다. 갑자기 그런데 이종호가 ‘멋쟁이 해병’이라는 단톡방에서 거기에서 삼부를 체크하고 오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그것이 채 해병 임성근 사단장 로비를 자기가 하고 다닌다고 말하던 사람입니다. 그분이 또 그런데 ‘멋쟁이 해병’이라는 방에서 ‘삼부 체크하고’라고 해서 이 삼부가 뭐냐 골프장이냐 라고 했더니 군 골프장은 삼부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삼부가 무엇인지를 봤더니 삼부토건인 겁니다. 5월 14일 ‘삼부 체크하고’ 했는데 5월 15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이 찾아오고 16일 김건희 여사를 만나고 17일 추경호 기재부 장관을 만나서 차관 협정을 하고, 그리고 그 국토부 차관이 삼부토건 대표를 만나고 그리고 원희룡 장관이 삼부토건을 데리고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갑자기 폴란드에 참석하게 되고, 그리고 또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를 방문했다가 갑자기 우크라이나까지 방문하면서 주식이 천 원짜리가 5,500원이 되는 이런 급등의 사안들이 있었던 것이고 거기에 약 660억 정도의 이익을 봤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문제는 이것이 단순한 주가 조작이 아니라 국가의 대통령이 국가 정책, 외교, 국방 정책, 이것을 이용해서 주가 조작을 한 것이라서 이것은 국가 범죄다. 국가 범죄다 이런 사안이기 때문에 이것은 엄청나게 큰 사안이다 라고 보입니다.

    ▲배종호 앵커: 660억을 이른바 속된 말로 해쳐 먹은 건데. 그러면 이 660억에 대해서 결국은 이 개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본 거 아니에요

    △민병덕 의원: 그렇죠. 그분들이 다 날강도를 당한 거죠. 결국은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해가지고 막 뛰어서 그걸 쫙 모아가지고 MOU도 맺고 막 이렇게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우크라이나서 MOU를 맺었으니까 실제로 대한민국하고 하자라고 했더니 여기서 막 거부를 합니다. 그게 이제 삼부토건에서 거부를 하는 거예요. 그런 황당한 상황들이 벌어진 거고, 이에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의 눈물이 있는 거고.

    ▲배종호 앵커: 자 그러면 또 지금부터 좋은 얘기로 가볼까요? 우리 민 의원님 고향이 어디시죠?

    △민병덕 의원: 네. 전남 해남입니다.

    ▲배종호 앵커: 전남 해남 자랑 한번 해보시죠.

    △민병덕 의원: 네. 저는 해남이 꿈에도 나타나는, 꿈에도 그 들녘이 나오는 제 고향이고요. 거기에서 중학교까지 나오고 초등학교 중학교 나오고 고등학교를 이제 광주에서 나오고 이제 대학을 서울대 정치학과를 간, 그래도 지금 꿈에도 나오는 내 고향 해남이라는 것이고요. 지금 그래서 저는 경기도 안양이라는 곳에서 객지에서 10년 걸려가지고 10년 걸려서 (그렇군요) 이제 국회의원 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배종호 앵커: 꿈에도 나온 내 고향 해남, 해남 출신의 민 의원님 우리 KBC 광주방송에 모시니까 더 우리도 기쁘고.

    △민병덕 의원: 예. 저도 좋습니다.

    ▲배종호 앵커: 네. 의미가 있는데.

    △민병덕 의원: 고향 분들 많이 본다고 하니까 저도 좋습니다.

    ▲배종호 앵커: 얼굴이 굉장히 동안이신데. 비결이 있습니까?

    △민병덕 의원: 아 제가 안양시 동안구 갑이거든요. 그래서 ‘동안 갑’이다. 가장 동안인 사람들이 모이는 그중에서도 갑이다. 그러니까.

    ▲배종호 앵커: 아, 그렇군요.

    △민병덕 의원: 예. 지역구가 동안 갑이니까

    ▲배종호 앵커: 동안인 사람들이 모이는데 그중에서도 갑이다. 그거 참 상당히 말이 되는데. 대학 다닐 때는 운동 좀 하신 것 같아요. 백골단에 체포돼서 징역도 살았다고요.

    △민병덕 의원: 네. 제가 우리가 5·18이 해남까지 5·18 왔잖아요. 전두환을 찢어죽이자 하면서 이렇게 왔거든요. 그걸 어렸을 때 저는 다 봤고 그리고 광주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5·18을 훨씬 더 깊숙이 알게 됐고. 그런 상태에서 대학 가서 운동을 안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대학 서울대 1학년 때 5월 달에 구속됐잖아요. (1학년 때?) 네. 1학년 5월에 그 해 서울대 최초로 제가 구속됐던 그런 상태였고요. 거기 갔다 와서 이제 철거촌에서 빈민 운동을 했고 군대 갔다 와서 이제 사법시험을 본 케이스인데요. 그렇습니다.

    ▲배종호 앵커: 그래서 이제 변호사를 거쳐서 정치에 입문하시게 된 건가요?

    △민병덕 의원: 네. 저는 실은 어떻게 하면 진보적 사회 진출을 할 것인가. 제가 철거촌에서 이제 빈민 운동을 하다 보니까 변호사로서의 삶이 그래도 약자들을 보살피면서 살 수 있겠다 싶어가지고 제가 변호사가 된 건데, 또 변호사가 돼서 보니까 변호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법을 해석하는 일이지 법을 만드는 일이 아니더라고요. 법 범위 내에서만 하는 것이어서 그래서 이 부당한 법들을 바꾸자 또 좋은 법들 좀 만들고 싶다 이게 커서 정치를 하게 됐고요.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통일을 하게 되면 우리 민족이 일본은 가지지 못하는 엄청난 도약의 기회를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통일의 꿈도 계속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배종호 앵커: 결국은 약자를 위한 그런 철학 때문에 운동도 하시고 그런 거죠.변호사도 되시고 이제 정치에 뛰어들고 빈민 운동도.

    △민병덕 의원: 민변에서 민생경제위원회 활동도 하고.

    ▲배종호 앵커: 앞으로 계속해서 그런 철학이 더욱더 강렬하게 의정활동을 통해서 좀 빛을 바라시기를 기대를 하고요.

    △민병덕 의원: 고맙습니다. 지금 제가 그래서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을 하고 있어요. (을지로 위원장) ‘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라는 곳이고 저희 당에 108명의 국회의원이 소속돼 있는 곳입니다. 갑과 을 속에서 을이 그러니까 이제 약자인 을들을 지원해서 갑을 간의 상생을 도모해서 갑을 간에 나오는 그 사업의 이익을 균형 잡히게 분배하려고 하는 그런 위원회고요. 저는 굉장히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는 위원회입니다.

    ▲배종호 앵커: 굉장히 자부심을 갖고 있는 그런 위원장이실 것 같은데. 보니까 그래서 그런가요? 민주당에서 대표적인 민생 전문가다 이런 평가를 받고 있고. 이번에 민생 회복 지원금 국민들이 굉장히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고 있는데. 이것도 민 의원께서 설계하신 건가요?

    △민병덕 의원: 예. 제가 정책위 수석부의장 할 때 이것을 설계해서 지금 대통령인 이재명 대표가 대표발의를 하게 만들어서 (그렇군요.) 했던 법이고요. 그리고 코로나 때 힘들었던 분들에게 코로나 손실 보상법 이것도 제가 그때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피켓팅도 하고 그다음에 국회에서 25일간 농성하고 이렇게 해서 만들었던 법입니다. 그래서 민생과 관련해서는 실은 저희가 정치를 통해서 정치권력을 잡고 싶은 이유가 뭡니까? 집행 권력을 잡고 싶은 이유는 뭐냐 하면 민생 잘 살게 만들려고 하는 거잖아요. 잘 살게 만들기 위해서 권력을 잡으려고 하는 거고 권력을 잡았으면 잘 살게 해야 되는 거고. 제가 야당 때는 기본적으로 권력을 잡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면 여당 때는 잡았으니까 뭐 해야 됩니까? 민생을 살리는 그런 일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배종호 앵커: 네. 민생 살리는 정치를 못 한다면 정권 내놔야 되겠군요.

    △민병덕 의원: 그렇죠. 그것이 목적인 거잖아요. 우리가 집행 권력을 잡으려고 계속 하는 이유는 민생 살리기 위해서잖아요.

    ▲배종호 앵커: 그런데 뭐 자기 권력만 향유하려고 더 많은 권력 향유하려고 12·3 비상계엄 내란까지 일으키면 안 되는 거잖아요.

    △민병덕 의원: 스스로 왕이 되려고 했던 윤석열은 정치의 목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만약에 있었다면 그거는 정권만 잡아가지고 자기가 칼을 휘두르는 그것만이 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배종호 앵커: 개인의 권력욕밖에 없었고 하나 덧붙인다면 김건희의 권력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 뭐 그런 것이 있었을 것이다 라고.

    △민병덕 의원: VVIP가 김건희였다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지난번에 이제 2022년에 취임식 할 때에도 대통령보다 영부인이 초청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요.) 그 초청 명단 속에는 이번에 특검으로 조사받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거 아닙니까.

    ▲배종호 앵커: 또 우리 민 위원장님께서는 보니까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 그리고 제도의 필요성 여기에 대해서도 지금 앞장서고 계시죠.

    △민병덕 의원: 예. 제가 가상자산이라고 흔히 말하는 것 가상이라는 말이 부정적이어서 디지털 자산으로 하자라고 해서 디지털 자산이라고 업계에서 이제 통칭하게 만들었는데.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이게 요동을 쳐요. 등락이 심해가지고 널을 뛴다, 기준이 없다 였는데 이 스테이블 코인을 스테이블, 안정적으로 만들어 가지고 이것이 지급 결제 수단이 되게 만든 거예요. 이게 달러 패권이 달러 디지털 화폐, 달러 스테이블 코인으로 그렇게 지금 번져나가고 있는 쓰나미가 지금 대한민국으로 전 세계로 몰려오고 있는 상태이고.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이냐와 관련해서 원화라는 지금 1%도 안 되는 원화라는 그 조각배를 타고 이 원화 통화 주권을 어떻게 하지, 이 정책 주도권을 어떻게 하지, 이렇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그래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우리도 만들어서 그 쓰나미 위에 올라타야 된다. 그런 차원에서 제가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주장을 하고 있고 업계에서는 너무나 환영하고 있는 그런 법입니다.

    ▲배종호 앵커: 디지털 자산은 세계적인 추세다.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 마무리해야 될 시간이 다 왔기 때문에 두 가지만 질문 드리겠는데요. 이제 새 대표 민주당 탄생할 텐데 민주당의 새 대표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됩니까.

    △민병덕 의원: 민주당의 새 대표는 기본적으로 우리 이재명 대통령의 개혁 정치를 뒷받침해 줘야 되는 것이지 않겠어요? 그 개혁 정치에는 내란 청산도 있고 그리고 민생 안정도 있을 텐데 첨단 산업과 관련해서 AI도 있는 것이고 제가 말씀드린 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것들도 있는 거예요. 다른 분야들 같은 경우는 돈을 쏟아 부어야 되는 것인데 디지털 자산 같은 경우는 돈을 쏟아 붓는 게 아니라 우리의 시각을 바꾸고 거기에서 나오는 우려점들을 어떻게 해소할까. 이렇게 하면 되는 부분이 또 디지털 자산 분야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재생에너지와 관련해서 이것은 많은 투자를 함과 동시에 우리 특히 호남 지역에 태양광과 해상 풍력이 많은 거 아닙니까. 저는 호남 지역에 에너지 투자 공사 이런 것들을 만들어서 이것이 대기업으로만 그리고 외국 자본에게만 흘러가는 게 아니라 태양과 태양빛과 바람은 모두의 것이거든요. 이것이 주민들에게 특히 우리 호남 분들에게 같이 골고루 나눠질 수 있는 그런 구도를 짜야 한다는 것이고. 문화와 관련해서는 이번에 우리 호남 출신의 장성호 감독의 ‘킹 오브 킹스’ 이게 지금 전 미국 오피스박스에서 1등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이런 엄청난 40 몇 개국으로 팔려나가고 있는 이런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이런 성장을 해내는 것들을 도와주는 것이 저는 우리 대표의 가장 큰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우리 당을 단결시키는 것, 단결시키는 것, 분열하지 않게 하는 것 이것이 우리 당 대표의 덕목일 거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배종호 앵커: 네. 이제 마지막 질문인데요. 우리 민병덕 의원님께서 꿈꾸시는 세상, 어떤 세상입니까?

    △민병덕 의원: 뭐 이걸 뭐 도식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는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체가 살아 숨 쉬려면 약자들이 나도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어 라고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해야 된다. 강자는 뭐 잘 할 수 있도록 그냥 두면 되고요. 약자들은 우리가 부양을 해서 약자들도 우리의 한 일원으로 살 수 있도록 해야 된다는 거죠. 그 못 사는 아이들 속에서 무수한 아이들이 아인슈타인이 나올 수가 있는 겁니다. 여기를 지원해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그런 약자를 부양해서 공동체에 기여하는 그런 정치를 해야 된다는 것이고.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는 또 하나의 과제가 뭐냐 하면 통일이라는 과제입니다. 이것은 뭐 그냥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고 우리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가 통일이라는 요소다. 그래서 통일을 위한 평화 체제를 구축하고 통일로 가는 이런 것까지가 제가 하고 싶은 정치입니다.

    ▲배종호 앵커: 약자를 부양해서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자. 통일로 달음박질치자. 네, 오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민병덕 의원: 네. 고맙습니다.

    ▲배종호 앵커: KBC 뉴스메이커 오늘은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펼치고 싶다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을 모시고 정치와 사람 사는 얘기를 자세히 나눠봤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신 민병덕 의원님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이 시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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