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당지지도 일주일 새 국민의힘에 11.2%p 차 '역전'
이개호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일제시대 일본 국민? 국민적 분노로"
이개호 "중요한 건 일본의 마음? 일제시대 일본 국민? 국민적 분노로"
8월 3주차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정당지지도에서 10%p 이상 차이로 앞선 이유가 여권 내 친일모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KBC 뉴스와드에 출연해 여야 정당지지도 역전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2~16일(15일 제외) 조사한 8월 셋째 주 정당지지도에서 따르면 민주당 42.2%, 국민의힘 31%로, 오차범위 밖인 11.2%p 차로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1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효과도 있지만, 지금 여권 내의 친일모드가 도를 넘고 있다"는 점을 지목했습니다.
특히 "심지어 무슨 일본과의 대화가 '일본의 마음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책임 있는 사람이 그런 얘기를 하고, 또 독립기념관장 임명은 '우리는 그 당시에 일제시대 때 일본 국민이었다'고 버젓이 말을 하는 그런 말도 안 되는 인사들이 지금 속속 주요 직책에서 자리를 잡고 또 언급을 하고 이러고 있지 않느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그게 국민들의 아주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게 여론조사에도 그대로 직접 반영된 것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다"고 잘라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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