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됩니다.
6일 이틀째를 맞은 대정부질문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조치와 채 상병 수사외압 의혹 등에 대한 정부·여당과 야당 간 공방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조치를 '해양주권 침범'으로 규정짓고, 정부의 대응방식이 국민 불안과 수산업 피해를 야기했다며 정부를 비판할 전망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야권의 비판에 대해 괴담이자 가짜뉴스 선동이라고 반박하며 정부에 오염수 문제에 대한 과학적 검증과 국내 수산업계에 대한 지원 강화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정부와 여당, 야당은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 모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 외압이 었었다는 의혹과 육군사관학교 안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등 국방부를 둘러싼 현안을 두고도 충돌할 전망입니다.
대정부질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진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여당과 야당에선 국민의힘 성일종·임병헌·최재형·태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김경협·안규백·이원욱·기동민·박주민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질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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