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주인공인 다큐멘터리가 개봉 첫날 1만 2천여 명의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영화진흥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창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는 개봉일인 10일, 관객 1만 2,710명을 모았습니다.
이 감독이 지난 2017년 선보인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개봉 첫날 관객 수 7만 8,816명(총 관객 수 185만 명)에는 크게 못 미치는 관람객 수입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순위로는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9만 7,145명)와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1만 4,910명)가 1,2 위를 차지했습니다.
'문재인입니다'는 3위를 기록했고, 4위는 박서준·아이유 주연의 한국 영화 '드림'(1만 2,652명)이었습니다.
'문재인입니다'는 지난해 5월 퇴임한 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돌아가 보내는 일상을 조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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