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으로 문정은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이 당선됐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은 7기 전국동시당직선거당원 투표에서 문 비대위원이 찬성률 93.8%로 선출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문 위원장은 올해 만 36세로, 정의당 역대 최연소로 광역시도당 위원장에 당선됐으며 정의당 창당 발기인부터 지난 10여년 간 당 부대표와 대변인, 당대표 비서실장 등을 지냈습니다.
문정은 위원장은 "광주에서부터 당을 다시 만들겠다는 각오로 하나부터 열까지 새롭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7기 광주시당은 △정당 지지도 2배, 유권자 1% 당원 조직 △민생센터 설치 및 운영 △청년 정치 아카데미 운영, 청년정의당 창당 △정치페스티벌, 당원한마당 개최 등을 통해 "당의 위기와 난관을 당원 여러분과 함께 돌파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광주시당 부위원장으로는 정욱 성소수자위원장과 정향기 장애인위원장이 당선됐습니다.
한편, 정의당 당 대표와 부대표, 청년정의당 대표 선거는 오늘부터 이틀간 ARS 모바일 투표를 진행해 확정합니다.
결선투표가 치러진다면 최종 당선자는 오는 28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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