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이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탈당한 무소속 민형배 의원의 복당을 당 지도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당무위원회에서 민 의원이 당을 위해 노력했는데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결과만 기다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더 정교하게 검토해 복당이 빨리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일부 당무위원은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 의원은 지난 4월 '검수완박' 입법 과정에서 탈당해 안건조정위원회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꼼수 탈당'이란 의혹을 빚었지만 당 안팎에선 당을 위한 탈당인 만큼 조속히 복당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 의원의 복당을 요구하는 민주당 당원 청원도 진행됐지만 공식 답변 조건인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진 못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0-01 09:48
"나 돌아갈래" 월북하려던 30대 탈북민 체포
2024-09-30 23:15
"어린이대공원 폭발물 설치" 전화..경찰 수색 중
2024-09-30 21:10
'2차 가려다' 뺑소니 마세라티..태국행 수상한 행적
2024-09-30 20:29
승합차 추돌한 1t트럭, 중앙선 넘어 '쾅'..1명 사망·5명 부상
2024-09-30 17:51
'내 땅 아니지만'..오래 사용했다면 '법적 보호' 받을 수 있어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