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목포에서 당원 명부가 유출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자세하게 담긴 민주당 입당원서 8,000여건이 유출됐습니다.
이번 당원 명부 유출에는 전 지역위원회 관계자와 특정 후보 측 인사가 개입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선 후보들의 반발도 이어졌습니다.
강성휘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경선 공정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며 오는 28일부터 예정된 목포시장 경선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사진 : 강성휘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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