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흥군수 후보, '권리당원+군민' 여론조사로 결정

    작성 : 2022-04-13 17:42:37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후보가 자체 경선을 통해 결정됩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장흥군수 후보 7명이 자체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동의서에 모두 서명함에 따라 도당 공관위 심사와 별도로 권리당원 전체와 가상번호로 추출된 군민을 각각 50%를 합친 여론조사 방식으로 선출한다고 밝혔습니다.

    1차에서 3명으로 압축할 예정이지만, 3·4위 지지율 차이가 3%p 이내일 경우 4명까지 1차 후보로 선정할 수 있고, 같은 방식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해 최종 후보가 선출됩니다.

    앞서 김승남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 가운데 장흥군수와 강진군수 후보 경선에 한해 공관위 심사와 경선 방식이 아닌 권리당원과 군민 대상 여론조사로 경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관위가 후보 면접일인 13일까지 후보들의 전원 동의서를 받아올 경우 이런 방식의 경선이 가능하다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장흥과 달리 강진은 일부 후보가 독자 경선에 동의하지 않아 자체경선이 불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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