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전남 목포를 찾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윤석열 후보가 접촉해 올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며 립서비스만 하는 것은 정치 도의상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윤후보측에) 이미 열흘 정도 전에 단일화 제안을 했지만 거기에 대해서 철저하게 무시 당하고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다며 윤석열 후보 측에 대해 불쾌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안 후보는 윤 후보측으로부터 연락이나 접촉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전화나 문자 폭탄이 쏟아지고 있고 지금까지 2만 통 정도 전화와 문자가 와 있다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안 후보는 이러한 행동을 어떻게 설명해야되는지 이렇게 하고도 협상 파트너라고 생각할 수 있겠나라고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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