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을 이전하려는 광주시와 사업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무안군이 대화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군 공항 이전추진본부가 무안 지역 인사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1년 동안 18차례 무안 출장을 다녀온 것이 무안을 이전 후보지로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 국방부와 광주시는 무안과 해남을 복수 후보지로 놓고 있다면서 무안 유력설을 차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 대책위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가 유독 무안군만 방문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한 사실에 경악을 감출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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