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수영대회 D-100...청와대, 지원 약속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청와대가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전폭적인 지원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청와대에도 대회 마스코트가 들어서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이 시작됐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마스코트 '수리'와 '달이'가 청와대 사랑채 앞에도 자리잡았습니다.

10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 개막까지 청와대를 방문하는 외국인들과 국민들에게 광주수영대회를 널리 알리게 됩니다.

▶ 싱크 : 이용섭/광주광역시장
- "(이번 대회는)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대회 중 하나입니다. 성공적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청와대, 중앙부처, 체육회와 수영협회에서 많이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이번 대회의 성공은 국민적 관심과 정부의 지원에 달려 있어 중앙정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광주수영대회는 국가적인 행사로 인식하고, 대회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 싱크 : 강기정/청와대 정무수석
- "이 대회가 광주의 대회가 아니라 대한민국, 우리 정부의 수영대회다 그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으십시다."

▶ 스탠딩 : 신민지
- "100일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청와대 지원까지 약속받으며 홍보에 본격 날개를 달았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