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간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돌보며 인류애를 실천한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를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가 공식 발족했습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추천위는 오늘 서울에서 공식 발족식을 갖고, 노벨평화상 추천 작업을 위한 세부 논의에 나섰습니다.
추천위는 범국민 서명운동과 국내외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내년 초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추천 작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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