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 "한전공대 설립 거듭 약속"

【 앵커멘트 】
민주당 지도부가 집권 여당이 된 뒤 처음으로, 광주와 전남을 방문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했던 한전공대 설립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5*18 정신 헌법 전문 반영 등 다른 지역 대선 공약에 대해서도 거듭 약속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 인터뷰 : .. / ..
- "광주*전남을 에너지 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에너지 인재를 양성할 한전 공대를 에너지 밸리에 설립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한전 공대’공약에
집권 여당 추미애 대표가 힘을 보탰습니다.

▶ 인터뷰 :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 "에너지 밸리의 성공 조건은 우수 인력 공급에 있다고 여겨지는 만큼 한전 공대에 대해서도 좀 더 치밀하고 실효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전력은 빛가람 혁신도시를 방문한
추미애 대표등 민주당 지도부에
보고회를 갖고 한전공대 설립 방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재 양성을 통해 에너지 밸리의 성공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 인터뷰 : 조환익 / 한전사장
- "에너지 밸리는 현재까지 지역 혁신사업으로는 대단한 성공을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만 호남의 혁신사업이 아니라 국가 의제로 자리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

계획대로라면 한전 공대는 15만 ㎡ 부지에
5천억 원이 투입돼 2020년 설립됩니다.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 광주*전남을 찾은
민주당 지도부는 5*18정신의 헌법 전문 반영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정상화,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 등의 지역 공약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