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에서 이른바 인증샷을 찍어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목포 신항 세월호 육상 거치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신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목포시의원을 포함한 국민의당 관계자 3명이 세월호 선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다 유가족들의 항의를 받았습니다.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오늘 목포신항을 찾아 당 소속 목포시의원이 세월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것은 이유야 어찌됐건 잘못된 일이라면서 당 차원의 조치를 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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