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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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되겠다 싶으면 숟가락, 전형적 기회주의"[여의도초대석]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국민의힘 당대표를 지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그건 본인 선택이겠지만 나올 생각이 있으면 채상병 특검이나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함구하는 건 굉장히 비겁하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본인이 여러 사안에 대한 정치적 견해를 밝혀야 그걸 보고 유권자가 판단할 수 있는데"라며 "그렇다고 아주 잠행에 들어간 것도 아니에요. 직구 문제 이런 거는 또 되겠다 싶으니까 끼어들어서 또 한두 마디 보태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전형적인
      2024-05-30
    • 광주·전남 의원 상임위 대폭 조정..민형배 문체위·이개호 환노위
      광주·전남 의원들이 22대 국회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희망했던 상임위를 받지 못하고 큰 폭으로 조정됐습니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등에 따르면 광주 재선 의원인 민형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배정됐습니다. 전남의 조계원 의원도 문광위원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지망했던 전남의 이개호 의원은 환경노동위원회에 배치됐습니다. 법안 통과의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는 법제사법위원회에는 전남 박지원 의원과 광주 박균택 의원이 배정됐고, 국토교통위원회에는 광주 정준호 의원이 활동하게 됐습니다
      2024-05-30
    • 이종섭 전 장관, 尹과 통화.."수사 은폐 중대 변곡점" vs "민주당 지나치게 정쟁화"[박영환의 시사1번지]
      해병대 수사단이 채 해병 조사 결과를 경찰에 이첩한 당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세 차례 통화한 사실을 두고 여야간의 거친 정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통화 자체가 뭐가 문제냐라고 여권에서 반응하는 것은 논점 흐리기 작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이 전 국방장관의 통화 날짜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지난해 8월 2일은 채 해병 순직과 과련해 박정훈 수사단장이 경찰에 서류를 넘긴 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4-05-30
    • 북한이 날린 풍선, 뭐 들었나 봤더니..'담배꽁초·퇴비' 등
      지난 28일 밤부터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에 대한 정밀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거된 풍선의 적재물에 대한 분석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은 현재까지 북한이 보낸 풍선 260여 개를 수거했으며, 이들 풍선이 개당 약 10kg의 적재물을 운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풍선의 적재물은 담배꽁초와 퇴비, 폐건전지, 천 조각 등으로 알려졌으며 혹시 모를 추가 오염물질 검출에 대비해 정밀 분석이 진행 중입니다. 아직까지 화생방 관련 오염물질은 발
      2024-05-30
    • 조국혁신당, 제22대 국회 1호 법안 '한동훈특검법' 제출
      조국혁신당이 제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1호 법안으로 한동훈특검법을 제출했습니다. 박은정·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30일 오전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관 재직 시 비위 의혹 및 자녀 논문대필 등 가족의 비위 의혹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냈습니다. 법률안은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동훈특검법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대선 당시 이른바 고발사주 사건
      2024-05-30
    • 박찬대 "尹, 이쯤 되면 막가자는 것..200번째 거부권도 행사하실 건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민주유공자예우관련법 등 야당 단독으로 처리한 법안들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30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총선 민심을 정면으로 거역하는 국민 배신행위이자 반민주적 폭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본회의 표결에도 불참하는 여당, 무조건 거부권을 건의하는 장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거부권을 행사하는 대통령, 이게 제정신인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14번째 거부권 행사까지 나왔는데 이쯤 되면 막가자는 것 아닌가. 100번째
      2024-05-30
    • 이준석 "채상병 특검법 못 막아..김건희 특검·탄핵 빌미 자충수"[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이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김건희 특검을 막기 더 어려워졌다"며 "국민의힘이 국회 운영에 있어 계속 수세적인 입장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저는 뭐 솔직히 말하면 그것보다는 나은 수치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 어느 정도 이탈표가 있을 거로 예상했습니다마는 실제로 표결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지금 무엇을 지키려고
      2024-05-30
    • 민주당 22대 첫 의원총회..국회의장 선거에 당심 반영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현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갑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 태스크포스가 제안한 국회의장단과 원내대표 선거 권리당원 투표 20% 반영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당헌·당규 개정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장경태 최고위원은 29일 국회에서 "당원권 강화를 위해 국회의장단 및 원내대표 선출 선거에 권리당원 유효 투표 20%를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도당 위원장 선출 방법에도 대의원, 권리당원 비율을 20대 1 미만으로 동일하게
      2024-05-30
    • '여소야대' 22대 국회 시작..6월 5일 첫 본회의
      앞으로 4년간 입법을 책임질 22대 국회 임기가 30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국회는 192석의 거대 범야권과 개헌저지선을 겨우 지켜낸 국민의힘의 여소야대 구도에서 300명의 의원이 입법 활동을 시작합니다. 첫 본회의는 6월 5일 열릴 예정인데, 이때 의장단 선출을 위한 표결도 진행됩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 후보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장은 원내 1당이 내는 것이 관례로, 각 당이 의장과 부
      2024-05-30
    • 국민의힘 "尹대통령 재의요구는 정치적 정당방위"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피해자지원주거안정특별법 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에 대해 국회 재의결을 요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정당방위"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거대 야당의 일방 독주 악법이 없다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도 없다"며 "그러나 여야 간 충분한 협의 없이, 다수당의 수적 우위만 앞세워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는 법안에 대해선 재의요구를 강력히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의 강행 처리를 비판하며 "합의 없이 수적
      2024-05-29
    • 김진표 "사생결단식 정치, '고구마, 수박' 욕 자괴감..팬덤, 상대 악마화 끝내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4년 5월 29일 오늘로 말 그대로 다사다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1대 국회가 막을 내리고 5월 30일 내일부터 임기 4년의 제22대 국회가 새롭게 출발합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2년을 같이하며 21대 국회 하반기 국회를 이끌었던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퇴임식을 갖고 공무원 30년, 정치인 20년, 50여 년의 공직생활에 큰 마침표를 하나 찍었습니다. 21대 국회와 5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소회와, 22대 국회와 우리 정치권에 전하는 당부 들어보도록
      2024-05-29
    • 이준석 "대통령에 '스튜핏', 싸가지 없다?..멍청한데 그럼 뭐라고 하나, 사람 안 변해"[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4년 5월 29일 오늘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1대 국회가 막을 내리고 5월 30일 내일부터 임기 4년의 제22대 국회가 새롭게 출발합니다.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정말 파란만장할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22대 국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정치인입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매월 마지막 주 이 국회의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참신한 시각으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이준석 사용설명서',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 스튜디오에 나와 있
      2024-05-29
    • 정부, 세월호피해지원법 공포..민주유공자법 등 4건 재의 요구 의결
      정부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4.16세월호참사피해구제지원특별법 개정 공포안을 의결했습니다. 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전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의 강행 처리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 공포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공포안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의 의료비 지원 기한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유공자예우관련법 제정안, 전세사기피해자지원주거안정특별법 개정안, 지속가능한한우산업지원법 제정안,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안 등 4건의
      2024-05-29
    • 21대 국회 끝..민형배 의원 법안 통과 광주·전남 최다
      21대 국회가 29일로 마무리된 가운데 광주·전남 의원 중 민형배 의원이 가장 많은 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21대 국회 대표발의 법안 가운데 51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모두 319개의 법안을 대표 발의해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대표 법안으로는 임대료 증액 상한을 5% 이내로 규정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를 보호하는 '상가건물 임대차 보호법'과 감염병 유행 등 재난 시에도 대면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2024-05-29
    • 채해병 특검법 부결 "민주당 이탈표가 오히려 최대 6명" vs "국민의힘 회생불능" [박영환의 시사1번지]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 재의결이 부결된 데 대해 "민주당 이탈표가 오히려 최대 6표가 나왔다"는 분석과 "국민의힘은 마지막 기회를 놓쳤다"는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2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의힘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했던 5분은 모두 찬성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4년 동안 투표해 본 의원들이 고의로 무효표를 만들거나 실수로 무효표를 던질 수는 없다"며 "무효표는 곧 반대표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그렇다면 최악의 경우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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