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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복권에 여야 내분 "한동훈 사면 주도 복권은 반대? 모순..정치적 이해관계 때문"[박영환의 시사1번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반대 입장을 낸 데 대해 "법무부장관 시절 사면을 주도하고 복권은 안 된다는 것은 모순"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12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2022년 12월 법무부장관 시절에 사면심사위원회에서 김경수 사면을 추진했던 것이 한동훈 대표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도 김 전 지사가 범죄 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지 않았고, 지금과 범죄 혐의가 다른 점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번 사면에서는
      2024-08-12
    • 박지원, 한동훈 직격 "김경수 전 지사 공포증 있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박 의원은 12일 자신의 SNS에 "트럼프를 쏘았지만 바이든이 쓰러지고 한동훈은 김경수를 쏘았지만 자신들 내부가 분열한다"고 적었습니다. 박 의원은 이어 "한동훈 대표, 정말 웃긴다. 사면은 되고 복권은 반대라면 김경수 전 지사 공포증이 있나"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구속, 실형을 살았던 MB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게는 머리를 조아리고 법무부장관 재임 시절 사면을 건의 집행했으면서도 유독 김경수만 안 된다는
      2024-08-12
    • '뉴라이트' 독립기념관장 논란 확산..김준혁 "친일사관 인사 방지법 발의"
      독립기념관장 인선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이 이른바 '친일·식민사관 인사 방지법' 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준혁 의원은 12일 독립기념관장 혹은 관장 후보자가 일본 제국주의 식민통치 및 식민사관을 정당화 또는 미화했을 경우 이사회는 임명 후라도 해당 인사의 해임 또는 지명 철회를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독립기념관법 일부개정안'을 13일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8일 취임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논란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라이트 역사관에
      2024-08-12
    • 박찬대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뉴라이트 인사 논란을 빚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 철회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독립열사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무리한 인사 강행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관장의 임명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오는 15일 광복절 기념행사에 불참할 방침입니다. 박
      2024-08-12
    • 尹 지지율 0.8% 오른 33.6%...국힘 37.8%·민주 36.8%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3.6%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8%포인트(p) 오른 수치로, 리얼미터는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에 이어 코스피·코스닥 동반 폭락이 일었던 '블랙 먼데이 패닉' 등 시
      2024-08-12
    • 광주시의회 "김대중 사저 국가 문화유산 지정해야"
      광주시의회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상징하는 유산"이라며 "국가에서 매입해 국가 문화유산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성명서를 내 "DJ 탄생 100주년이자 서거 15주기를 앞두고 민주주의 유산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승만·윤보선 대통령 가옥은 국가지정문화재로, 박정희 대통령 가옥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8-11
    • 더불어민주당 순회 경선, 대전·세종 이재명 압승 이어가
      더불어민주당 대전과 세종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압도적 득표율로 독주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대전에서 90.81%, 세종에서 90.21%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누적 득표율에서도 89.21%를 보이며 사실상 연임이 확실한 상황입니다. 김두관 후보는 9.34%, 김지수 후보는 1.45%로 나타났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1위로 올라섰고, 정봉주, 김병주, 한준호 후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7일 서울 경선에 이어 18일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지도
      2024-08-11
    • 광복회장도, 야당도 광복절 행사 불참..與, "정쟁ㆍ분열 안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한 각계의 광복절 행사 불참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10일 광복회 학술원 행사 특강에서 "정부가 근본적으로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공식적인 광복절 행사에 안 나가겠다고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관장 임명 이전부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던 이 회장은 정부가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상당한 배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일 관계와 관련한 윤석열 정부의 일련의 행동들을 "한국에 있는 반역자들이 일본 우익과 내통해 오히려 전쟁 전 일본과 같이 가고 있다는 위기감이
      2024-08-11
    • 일본 외무성, 한국 조사선 독도 해양 조사 활동 항의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 조사선의 독도 주변 해양 조사 활동에 항의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케시마(독도) 남서쪽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한국 조사선 '해양 2000'이 와이어와 같은 것을 바닷속에 투입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한국 측에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 조사 활동에 대한 한국 측의 사전 동의가 없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외무성은 나마즈 히로유키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장현 주일 한국대사관 정무공사에게, 야마모토 몬도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가 김상훈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에게 각
      2024-08-11
    • 더불어민주당 순회경선, 대전·세종서 이재명 압승..사실상 연임 확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대전·세종 순회 경선에서 90%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로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습니다. 전국 지역 순회 경선에서 서울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11일 민주당은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대전 및 세종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425표를 얻으며 90.81%의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710표(7.65%), 김지수 후보는 143표(1.54%
      2024-08-11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정현,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 선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거에서 박정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11일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제1차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시당위원장 경선을 진행한 결과, 기호 2번 박정현 후보가 투표에 나선 권리당원 9207표 중 56.35%, 대의원 331표 중 41.39%를 확보해 최종 득표율 53.36%로 장철민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이번 투표는 권리당원 80%·대의원 20% 비율로 실시됐습니다. 박정현 신임 시당위원장은 "당원주권시대, 혁신하는 대전시당,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전시당을
      2024-08-11
    • 尹대통령,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우정 지명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정 실장은 "심 후보자는 법무부·검찰의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며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형사 절차 및 검찰 제도에 대한 높은 식견과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고 헌법과 법치주의, 수호, 국민 보호라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할 적임자로 판
      2024-08-11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유튜버 활동으로 5억 벌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유튜브 채널 '김문수TV'를 운영하며 4년 간 5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일 공개한 김 후보자의 연도별 소득금액 증명원을 보면, 김 후보자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5억 948만 원의 사업 수입을 벌었습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2억 73만 568원, 2020년 1억 4293만 9462원, 2021년 1억 889만 515원, 2022년 5692만 2051원 등입니다. 노동부는 김 후보자의
      2024-08-11
    • 문금주 의원, 보성서 차산업 발전 위한 정책토론회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의원은 차산업 발전을 위
      2024-08-11
    • 한동훈 측, 대통령실에 '김경수 복권에 반대 입장 전달"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복권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반대 입장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1일 대통령실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 8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김 전 지사에 대한 복권 결정을 내리자 대통령실에 반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친한계 한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반대 의사를 전달한 건 당내 여론을 당 대표로서 전달하는 책무가 있기 때문"이라며 "사면권은 대통령 고유 권한인 만큼 결정은 대통령이 (결정)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습니다.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도 어젯밤 S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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