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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재보선 결과에 "부족한 부분 국민 뜻 받들어 바꿀 것"
      대통령실이 10·16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17일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어려움이 있더라도 의료개혁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 등 개혁 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족한 부분은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바꾸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전날 치러진 재보선에서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 승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전남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이변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2024-10-17
    • "전세 사고 주택 매입 HUG 과도한 낙찰가로 부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보증금 반환 사고 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지나치게 높은 매입가로 낙찰받고 있어 사회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16일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HUG 든든전세주택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HUG의 든든전세주택 사업은 전세보증금 반환 사고 발생 후 경매에 나온 주택을 HUG가 낙찰받아 주변 시세의 약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간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서울, 인천, 부천 등 전세피해가
      2024-10-17
    • "최근 5년 미성년자 주택 매수 3천건..금액 5,200억 원"
      최근 5년 미성년자 주택 매수 3천 건에 달하고 매수 금액은 5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미성년자 주택 및 건물 구매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년) 간 미성년자 주택구매 건수는 2,964건으로 매수금액은 약 5,19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성년자가 주택 한 채를 매수하는데 평균 약 1억 7,534만 원이 소요됐고, 연평균 약 593채를 매입한 셈입니다. 미성년자라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수의 매수 주택이 부모 소유의 부동산이
      2024-10-17
    • 한동훈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중단해야..의혹 규명 적극 협조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걱정과 우려를 이번에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며 "김 여사는 대선 당시 약속처럼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여사 관련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반드시,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또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하고,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텃밭
      2024-10-17
    •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21일 광주서 개최
      한국과 중국, 일본의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오는 21일부터 닷새간 '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저출생 추세 반전 대책'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됩니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우수한 지방시책 발굴을 목표로 지난 1999년부터 3개국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4-10-17
    • 텃밭 지켜낸 민주당..전국구는 2대2 그대로..극한 갈등 이어질 듯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전남지역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두 곳 모두 승리해 지역 민심의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또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다른 당이 선전하면서 향후 호남 정치지형의 변화 가능성도 엿보였습니다. 부산 금정과 인천 강화는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면서 현 정국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결국 지역민의 선택은 더불어민주당이었습니다. 전국적 관심을 모았던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모두 승리하면서 민주당은 안도의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텃밭으로 여겼던
      2024-10-17
    • 조상래·장세일 당선인 "선거 기간 군민들이 주신 말씀 잘 이행할 것"
      【 앵커멘트 】 이번 재선거에서 승리한 당선자들은 한 목소리로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살펴듣겠다며 헌신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당선자들의 당선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장세일 / 영광군수 당선자 - "군정의 소임을 맡겨주신 위대한 우리 영광군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돌아다니면서 우리 영광군민들이 주신 말씀 중에 "민생을 살펴라", "지역 경제를 살펴라" 하신 말씀들 바로 듣고 영광을 반드시 바로잡겠습니다." ▶ 인터뷰 : 조상래 / 곡성군수 당선자 - "선거운동
      2024-10-17
    • 민주당, 텃밭 수성..영광 장세일·곡성 조상래 당선
      【 앵커멘트 】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결과, 민주당이 결국 텃밭을 수성했습니다. 특히 야3당이 치열하게 맞붙으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영광에서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예상보다 큰 격차로 승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영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 났습니다. 장세일 후보는 41.1%를 득표해 1위에 올랐고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2위,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1·2위 후보 간 격차는, 10.4%p로, 장세일 후보가 예상
      2024-10-17
    • [당선인 인터뷰]조상래 전남 곡성군수 "3번 도전만 당선..풍요로운 곡성 만들겠다"
      10·16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곡성군수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당선인은 "2번 낙선하고 3번 도전하며 준비한 많은 점을 군민들이 인정해 주신 것 같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 당선인은 16일 "군민여러분 했던 약속 꼭 지키겠다. 존경하는 곡성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기본사회를 위해 곡성을 시범도시로 중앙당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며 자신의 선거 공약인 "기본소득 연 50만 원 지급"을 재차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재선거이기 때
      2024-10-17
    • [당선인 인터뷰]장세일 전남 영광군수 "햇빛과 바람을 이용해 평생 연금을"
      10·16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영광군수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당선인은 "민생과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각오했습니다. 장 당선인은 16일 "영광군 군정의 소임을 받게 해준 영광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을 살피고 지역경제를 살피라는 군민의 말을 바로듣고 영광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며 "영광의 햇빛과 바람을 이용해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도시로 꼭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진보당 이석하 후보와 조국혁신당
      2024-10-17
    • 전남 영광군수 3파전 '민주당' 승리로..장세일 당선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0시 현재 개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투표자 3만 1,729명 중 1만 2,951표를 획득해 득표율 41.09%를 기록했습니다. 장 후보는 9,682표(30.71%)를 얻은 이석하 진보당 후보, 8,373표(26.56%)를 득표한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영광군수 선거는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3파전으로 진행되며 전국적인 관심지로 부상했지만 결국 민주당의 승
      2024-10-16
    • 부산 금정구청장, 국민의힘 윤일현 '당선 유력'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율은 16일 오후 11시 기준 50.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윤일현 후보는 2만 6,755표로 58.9%의 득표율을 얻으며 1만 8,679표(41.1%)를 얻은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8,076표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무효표는 149표, 기권자수는 8,659표입니다. 윤 후보는 제5·6대 부산 금정구의원을 역임했습니다. 2022년에는 제8회 지선에 출마해 부산시의원
      2024-10-16
    • 영광군수 재선거,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 유력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졌습니다. 개표율 64.99%인 오후 10시 50분 기준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41.09%(8,415표)를 얻어 2위인 진보당 이석하 후보(31.12%)를 9.97%p 차이로 앞섰습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26.11%, 무소속 오기원 후보는 1.66%을 득표했습니다. 무효투표수는 145표, 기권자수는 9,884표였습니다.
      2024-10-16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 당선 확실
      16일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진영 정근식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됩니다. 정 후보는 47.06% 개표된 16일 오후 11시 현재 52.38%의 득표율로 43.95%를 얻은 조전혁 후보를 8.43%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이 확실시됩니다. 보수 성향의 윤호상 후보의 득표율은 3.66%입니다.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나선 정 후보는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등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핵심 정책을 계승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그는 일각에서 우려하는 학력 저하를 보완하고자 기초학력 부진, 경계선 지능, 난독·난산 등
      2024-10-16
    • 곡성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당선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조상래 당선자는 곡성군수 선거에서 총 투표수 15,908표 가운데 8,706표로 55.26%를 득표해 당선됐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5,648표로 35.85%를 득표했고, 무소속 이성로 후보 5.39%,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 3.48% 순이었습니다. 무효표는 155표였으며, 기권자수는 8,732명이었습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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