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3명 사상'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소장 등 3명 입건

    작성 : 2025-08-12 21:22:11
    포스코 광양제철소 노동자 사상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안전관리 책임자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현장소장 A씨 등 안전관리 책임자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노동자가 추락하지 않도록 주의 의무를 지켰는지, 사전에 사고 방지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4일 오후 3시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배관 해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15m 아래로 추락하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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