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서 양수기를 끌어올리던 50대가 하천에 빠져 숨지면서 재난 당국이 폭우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 50분쯤 영암군 시종면 하천에 빠진 50대 남성 A씨가 숨졌습니다.
A씨는 160mm의 집중 호우로 떠내려간 양수기를 밧줄로 끌어올리다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재난 당국의 호우 피해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영암군은 폭우로 하천이 불어나 사고가 발생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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