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를 앓던 노인이 농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어제(27일) 오전 9시 4분쯤 나주시 동강면 한 농수로에서 8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치매를 앓고 있던 A씨가 외출했다가 발을 헛디뎌 1m 깊이 농수로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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