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14일) 광주와 전남에 40만대가 넘는 차량이 진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오늘(14일) 하루 수도권에서 광주·전남으로 진입한 귀성차량은 42만대, 반대로 빠져나간 차량은 43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둘째 날인 내일(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혼잡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연휴 닷새 동안에는 총 238만대가 수도권에서 광주와 전남을 오갈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목포·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도 귀성객들로 하루종일 붐볐으며 광주 영락공원과 망월시립묘역에도 이른 아침부터 가족 단위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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