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가 휴진을 선언한 오는 18일에 진료를 쉬겠다고 신고한 병의원이 광주는 11%, 전남은 14%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지역 전체 의료기관 1,053곳 중 11.78%인 124곳이 오는 18일 당일 진료를 쉬겠다는 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전남에서는 996곳 중 14.18%인 137곳이 휴진 신고를 했습니다.
전남대병원 교수들은 응급·분만 등 필수 진료는 유지하며 휴진에 참여하고, 조선대병원 교수들은 자율적으로 휴진 여부를 정하되 필수 진료는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사전 휴진 신고를 했어도 정당한 사유가 없다면 진료를 하도록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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