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고급 리조트 대표가 현직 전남도의원 등 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여수지역 리조트 대표 A씨가 사업 인허가 과정에 전남도에 부정청탁을 했다는 고발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관련 의혹에 개입한 정황이 있는 도의원 B씨 등 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전남도가 순천 풍덕지구 도시개발과 목포, 고흥 관광단지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A씨의 청탁을 받고 편의를 제공했다는 고발장을 접수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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