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 박용하 전 여수상의 회장 '횡령' 사건도 수사

    작성 : 2023-08-23 21:17:37 수정 : 2023-08-23 21:29:13
    검찰이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억대 횡령 사건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불법 후원금 사이의 연관성을 집중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에 수억 원대 불법 후원금을 낸 혐의로 박 전 회장을 최근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순천지청에서 수사 중인 박 전 회장의 9억 원대 상의 공금 횡령 사건 일체도 넘겨받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 전 회장의 혐의는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배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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