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투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며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이뤄낸 것에 대해 고맙다. 그동안 한국을 이끌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4년 4개월 동안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면서 훈련했다"며 "만족스럽고 자랑스럽다. 이번 16강 전에서도 우리의 게임 스타일을 잘 보여줬다. 내가 함께 일했던 선수들 중 최고다"고 선수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쉬면서 재충전한 뒤 생각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벤투 감독은 지난 2018년 8월 부임한 뒤 4년 넘게 대표팀을 지휘하며 종전 최장수 사령탑 울리 슈틸리케 감독(995일)의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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