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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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김건희 여사 특검 추진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자 정치선동"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추진에 대해 "헌법에 반하는 발상이자 정치선동"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수사 특혜 의혹과 김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 여부 등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든 검찰총장이든 마음이 아무리 아프더라도 자기 가족과 이런 것에 대해서 자기 주변인에 대해서 특혜를 주는 건 국법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절대 안된다. 그거 못하면 대통령 그만두고 검찰총장 그만둬야 한다"면서
      2024-11-07
    • 尹, 여론조사 조작 의혹.."지지율 잘 나와 조작할 이유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명태균 씨와 관련된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해 "지지율이 잘 나왔기 때문에 조작할 이유가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명태균 씨한테 여론조사를 해달라고 이야기 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명태균 씨나 우리 당 정치인들이 여론조사 발표되는 거나 내일 발표되는 거니 알고 있어라 이런 이야기는 선거 때 수도 없이 받았다"고 말한 윤 대통령은 "여론 조사를 조작할 이유도 없었다. 지지율이 잘 나왔기 때문에"라며 "조작하는
      2024-11-07
    • "어떤 무기 갖고 있나" 우크라군, 북한군 대비 한국어 학습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의 교전과 포로 심문 등에 대비해 병사들에게 한국어 학습을 시키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에는 약 2주 전 북한군을 포획하거나 심문할 때 지침이 담긴 책자가 배포됐습니다. 도네츠크 전선에서 근무하는 군인에 따르면 책자에는 "이곳에 몇 명이나 와 있느냐", "온 지 얼마나 됐느냐", "어떤 무기를 가지고 있느냐" 등의 질문을 한국어로 하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을 공유하는 친러시아 텔레그램 계정 'Z작전-러시아 봄의
      2024-11-07
    • 고개 숙인 尹 "임기 반환점 앞두고 사과하고 싶었다"..국정쇄신엔 말 아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 시작과 함께 고개 숙여 사과한 것과 관련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사과 말씀을 드릴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에서 '국민들께 고개를 숙여 사과를 했는데 사과 결심 배경과 이유'를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년 반을 돌아보고 앞으로 시작을 하는 가운데 국정의 총 책임자가 임기 반환점에서 국민들에게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쇄신 기조와 방향에 대해선 상세하게 답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
      2024-11-07
    • 尹 "대승 축하" 트럼프 "한국민에 각별한 안부"..조만간 회동
      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7일 오전 7시 59분부터 12분 동안 윤 대통령이 트럼프와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의 리더십으로 위대한 미국을 잘 이끌어 가길 기원한다"고 축하인사를 건넸습니다. 이어 "한·미·일 협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3국 협력 체계는 트럼프 1기 재임 때 협력을 잘 다져놓은 기억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2024-11-07
    • 석유공사, 산업부에 '대왕고래' 동해 가스전 시추 신청
      한국석유공사가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시추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6일 자원개발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석유공사로부터 대왕고래 가스전 첫 탐사시추 계획 승인 신청 관련 서류를 받았습니다. 석유공사는 그간 산업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첫 탐사시추 해역의 세부 좌표를 포함한 종합 시추 계획안을 마련해 온 만큼 업계에서는 원안에 가깝게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관련 법령상 석유공사는 시추 1개월 전까지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해 산업부 장관에게 신청해야 합니다. 산업부
      2024-11-07
    • 해리스, 대선 패배 인정.."결과 받아들여야"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 패배를 공개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6일(현지시간) 대선 패배가 확정된 이후 모교인 워싱턴DC의 하워드대학에서 "우리는 선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패배에 대해서는 "우리가 원한 결과가 아니며 우리가 목표로 하고 싸워온 결과가 아니다"라며 아쉬워했습니다. 하지만 해리스 부통령은 "모든 사람을 위한 자유와 기회, 공정, 존엄을 위한 싸움, 이 나라의 중심에서 이 나라의 이상들을 위한 싸움, 미국을 대변하는 이상을 위한 싸움은 내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2024-11-07
    • 尹, 오늘 대국민 담화..'김 여사·명태균 의혹 해명 관건'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의 통화 내용 등을 바탕으로 야당이 제기한 공천 개입 의혹에 직접 해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 특검법을 비롯해 여야 정치권이 요구해 온 대통령실 인적 개편과 개각 등 국정 쇄신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대통령실은 앞서 윤 대통령이 주제와 분야를 가리지 않고 기자들의 모든 질문에 답변하는 '끝장 회견
      2024-11-07
    • 환율 1,400원 넘어..트럼프 당선에 '2년만 최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급등했습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8시 48분 1,404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2년 11월 7일(고가 1,413.5원)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당시 미 연방준비제도가 긴축 기조를 강화하면서 달러가 초강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16일 장중 1,400원을 찍은 이후 처음입니다. 이날 환율은 4.6원 내린 1,374원으로 출발했지만 곧바로 반전하면서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2024-11-06
    • 尹대통령,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 "당선 축하..긴밀히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엑스(X)를 통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라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CNN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인단 277명을 확보하면서 과반(270명)을
      2024-11-06
    •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선거인단 '과반' 276명 확보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선후보의 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6일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과반(270명)인 276명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패를 실질적으로 좌우할 것으로 예상됐던 7개 경합주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 펜실베이니아에 이어 위스콘신에서 승리하면서 매직넘버를 넘어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2시 30분쯤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
      2024-11-06
    • 트럼프 "오늘 역사 만들어..47대 대통령 당선돼 영광"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5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대선 다음날인 6일(현지시각) 새벽 2시30분께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습니. 그러면서
      2024-11-06
    • [핫픽뉴스] "얼마나 피곤했으면" 출근길 지하철에서 잠든 안내견
      출근길 지하철에서 승객들이 안내견을 데리고 탄 시각장애인을 배려했다는 훈훈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안에서 피곤함에 주인 앞에 쓰러져 쉬는 안내견'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3호선 하행선 출근길은 늘 사람이 많은데, 갑자기 더 좁아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알고 보니 시각장애인분과 안내견이 탔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리에 앉아 있던 아저씨께서 자리를 양보해 주셨는데, 시각장애인분께서 금방 내린다고 한사코 사양하시다가 결국엔 앉으셨다"며 "그런데 안내견이 너무 귀
      2024-11-06
    • 美 폭스 뉴스 "트럼프, 차기 대통령 당선"
      미국 폭스뉴스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스뉴스는 이날 방송 자막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재 선거인단 과반인 277명을 확보해 해리스 부통령(226명)을 따돌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며 플로리다주 축하 행사장에 모인 인파의 모습을 방송했습니다. 앞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며 추이를 살피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개표가 중반을 넘어서며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팜
      2024-11-06
    • 美 대선 투표 종료..경합주 조지아도 트럼프 승리
      미국 대통령선거 투표가 알래스카를 끝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시각 6일 오후 3시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에서 승리해 24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7개 경합 주 가운데 승패가 확실시된 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타임스는 "두 개의 경합 주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가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로 가는 길은 상당히 좁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하와이주 등에서
      2024-11-06
    • 플로리다주 낙태권 헌법 명기 실패..뉴욕·미주리 등 통과
      5일(현지시각)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낙태권 합법화를 위한 주민투표에서 플로리다주와 미주리주, 뉴욕주, 메릴랜드주, 콜로라도주의 판단이 갈렸습니다. 플로리다주는 '6주 이후 낙태 금지'를 유지하게 됐고, 뉴욕주 등은 낙태권을 주 헌법에 추가하게 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서는 주 헌법에 낙태권을 명기하기 위한 주민투표가 부결됐습니다. 주민투표 통과를 위해서는 60%의 찬성이 필요한데 이날 개표 결과 찬성률은 57%에 불과했습니다. 플로리다는 앞서 24주까지 낙태를 허용해 왔지만, 공화당 소속인 론
      2024-11-06
    • 美 공화당, 연방 상원 다수당 탈환..4년 만
      미국 공화당이 5일(현지시각) 대통령 선거와 함께 진행된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공화당이 다수당 자리를 탈환한 것은 4년 만입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6일 새벽 0시 10분(한국시간 6일 오후 2시 10분) 공화당이 과반인 51석을 확보했고, 민주당은 42석에 머물렀습니다.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선거구는 7곳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은 상원 의석 2석을 더 확보하게 됐습니다. 임기 2년의 하원의원 435명 전원을 선출하는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1석을 늘려 다수당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지
      2024-11-06
    • 트럼프, 선거인단 230명 확보..해리스는 210명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개표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시각 6일 오후 2시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현재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0명,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10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는 승부를 결정할 7개 경합주 중 처음으로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는 노스캐롤라이나를 가져갔습니다. 이어 켄터키와 인디애나, 웨스
      2024-11-06
    • 비트코인, 美 대선일 '사상 최고가' 경신 '주목'
      미국 대선이 한창인 가운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7만 4천 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6일 오후 1시 40분 가상자산(암호화폐)_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9.7% 상승한 7만 4,919.60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습니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지난 3월 13일 기록했던 7만 3,800달러대를 8개월 만에 뛰어넘었습니다. 비트코인의 급등은 미 대선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장 초반 친가상화폐 행보를 보여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예상되며 나타났습니다. 비트
      2024-11-06
    • 트럼프, 선거인단 230명 확보..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서 승리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핵심 경합주 중 한 곳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를 가져가면서 트럼프는 선거인단 230명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현지시각 5일 뉴욕타임스 등은 개표율 86% 현재 트럼프가 총 50.8%를 득표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누르고 승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48.1%를 득표했습니다. 남부 선벨트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엔 선거인단 16명이 걸려있으며, 2016년과 2020년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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