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수원FC와 홈 개막전을 갖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2025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1~33라운드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돌풍을 일으킨 광주FC는 다음 달 15일 오후 4시 반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광주FC의 이정효 감독과 부임 첫 해 수원FC를 K리그1 5위에 올려놓으며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김은중 감독의 지략 대결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 시즌에도 계속됩니다.
팀당 1회씩 모두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를 갖습니다.
오는 5월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 경기의 주인공은 울산과 광주입니다.
포항 스틸야드에서도 포항과 김천의 경기가 열립니다.
새 시즌 K리그1 일정은 2024-2025 ACLE와 ACL2 참가팀의 상위 토너먼트 진출 여부와 울산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가에 따라 해당 팀 경기가 연기될 수 있습니다.
정규라운드 33라운드를 마친 뒤 파이널라운드가 열리며, 파이널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팀당 5경기씩 치릅니다.
파이널라운드 경기 일정은 정규라운드가 끝난 뒤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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