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 첫 리틀야구단이 탄생했습니다.
지역 야구 새싹들의 꿈과 열정을 펼치기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한 나주시리틀야구단의 공식 창단식이 27일 나주 산포농협 회의실에서 선수단과 학부모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창단식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이재태 전라남도의원,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제억 나주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나주시리틀야구단의 창단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나주시리틀야구단은 최범서(나주중앙초 6학년)를 주장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 23명(나주중앙초 4명, 나주초 3명, 남평초 3명, 라온초 4명, 빛가람초 4명, 빛누리초 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6월부터 신정훈 초대고문과 이재태 단장, 이용기 감독과 함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나주시리틀야구단은 주말(토, 일)마다 나주시 제1야구장(영산포)과 나주노안남초등학교 강당에서 기초체력·기본기 훈련과 포지션별 훈련 등을 진행하고, 인근 야구단과의 교류를 통해 실전 시합 감각도 기르고 있습니다.
이재태 단장은 “나주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아이들이 야구를 배우고 꿈을 키워나갈 발판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기아 타이거즈의 나성범과 같은 훌륭한 선수를 배출하는 명문팀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나주시리틀야구단은 오는 9월 통영시유소년야구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한국리틀야구단 전국대회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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