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팀 창단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어내며 K리그1 돌풍을 일으킨 광주FC가 내일(2) FC서울과 홈개막전을 갖습니다.
예매 시작 2분 30초 만에 입장권이 매진되는 등 팬들의 열기도 뜨겁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광주FC가 내일(2일) FC서울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첫승을 노립니다.
지난 시즌 FC서울과의 K리그1 복귀전에선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던 광주FC.
2년 연속 홈개막전에서 맞붙게 된 이번 대결에선,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겠다는 각오입니다.
가장 견제되는 건 역시 EPL 맨체스터 출신 제시 린가드의 합류.
지난해 팀 창단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어내며 K리그1 돌풍을 일으켰던 만큼, 광주는 첫승의 자신감을 유감없이 드러냈습니다.
▶ 싱크 : 안영규 / 광주FC 주장(지난달 26일)
- "이 선수(린가드)가 잘하는 걸 못 하게 해서 홈에서 하는 경기인만큼 서울을 꼭 이겨야겠다는 마음을 제일 크게 가졌던 것 같고."
특히 올 시즌에는 공격력을 한층 높일 용병 2명을 추가로 영입한 데 이어, 팀의 주축인 정호연, 이희균, 엄지성 등이 경기력에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의 무리뉴'로 불리는 이정효 감독의 뛰어난 전술 또한 광주FC의 3강행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 싱크 : 이정효 / 광주FC 감독(지난달 26일)
- "저에게 광주FC가 시험대라고 이야기하는데, 제가 K리그 12개 구단, K리그 12개 팀 감독님들도 시험대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듯 광주-서울 개막전 입장권은 예매 시작 2분 30초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광주가 서울을 격파하고 홈개막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광주FC #FC서울 #K리그1 #이정효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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