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품 떠나는 '광주FC 돌풍' 주역 이순민..대전 이적

    작성 : 2024-01-19 15:21:39 수정 : 2024-01-19 15:21:46
    ▲ 대전하나시티즌에 입단한 이순민 사진 : 연합뉴스 

    지난해 광주FC 돌풍을 이끌었던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이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합니다.

    2017년 광주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순민은 입단 첫해에는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이듬해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이후 광주로 돌아온 이순민은 이정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22 시즌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왕성한 활동량을 주무기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활동 반경을 자랑하며 광주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은 이순민.

    2022시즌 32경기에 출전해 광주의 우승과 1부 승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광주 중원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3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렸습니다.

    이순민은 2022 시즌 K2리그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2023 시즌 K1리그에서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유럽 원정 A매치 친선경기에 나서는 국가대표팀에 발탁,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고, 현재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표로 참가했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스토브리그 #이순민 #대전하나시티즌 #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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