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마커스 조던이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4살 마커스는 현지시간 4일 새벽 2시쯤 플로리다주 메이틀런드에서 음주운전과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가 이날 풀려났습니다.
체포 당시 마커스가 타고 있던 푸른색 람보르기니는 기차 선로 위에 멈춰선 상태였습니다.
마커스는 다가온 경찰에 "나는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라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집에 가려다가 방향을 잘못 꺾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33만 달러, 우리 돈 4억 8천만 원짜리 차인데 선로에 올려놓고 싶었겠나"라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커스의 바지 주머니에서 투명 비닐 봉지에 담겨 발견된 흰색 가루는 마약인 코카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이클 조던에게는 마커스를 포함해 다섯 자녀가 있습니다.
마커스는 대학 시절까지 농구선수로 활동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2-06 07:59
미 시애틀공항 활주로서 여객기 2대 충돌..다친 사람은 없어
2025-02-05 22:45
'서부지법 난동' 또 다른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구속
2025-02-05 22:45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아들 음주운전·마약소지 혐의로 체포
2025-02-05 21:45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 증인 3명만 채택..26일 결심공판
2025-02-05 21:04
검찰, 서부지법 침입·생중계한 여성 유튜버 구속영장 기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