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유학 중인 한국 국적의 대학생이 미성년자를 성추행해 현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한국인 유학생 23살 A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9일 보도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25일 도쿄 나카노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1시간에 걸쳐 여중생의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학생은 A씨 연인의 지인으로, 당시 함께 A씨의 자택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범행은 피해 학생이 지난 2월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자의 가슴을 만진 건 사실이지만 고의는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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