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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클라호마에서 발생한 가스 파이프라인 폭발사고의 불기둥이 무려 50km 밖에서도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스 뉴스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밤 9시 45분쯤, 오클라호마주 비버 카운티에서 가스 파이프라인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촬영된 영상 속에는 굉음과 함께 거대한 불기둥이 하늘 높이 솟아오르며 타오르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는 이 불기둥이 사고 현장에서 50km 넘게 떨어진 곳에서도 목격되고 있다는 설명이 달렸습니다.
화재 발생 지점 인근의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텍사스주 부커를 관할하는 부커 소방국은 해당 불기둥의 높이가 약 150m에 달한다는 설명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폭발의 공식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더 큰 가스 파이프라인으로 이어지는 공급 파이프가 파열되면서 화재가 발생했을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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