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파울루 한국문화원과 브라질문화예술연합회는 현지시각 12일,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해 이 행사를 기획하고 주최했다고 밝혔습니다.
퍼레이드에는 한국인과 브라질인 103명이 여러 형태의 한복을 입고 약 2km를 행진했습니다.

'103명'은 1962년 3월, 해외이주법 제정 이후 브라질로 건너온 첫 공식 한국 이민자의 숫자입니다.
이들은 정착 과정에서 의류산업에 뛰어들어 생계를 이어 나갔고 상파울루의 한인 밀집 지역인 '봉헤치루'는 의류업 중심지가 됐습니다.
103명에서 시작된 규모는 6만 명까지 성장해 현재는 한인 타운도 활성화됐습니다.
작년엔 봉헤치루의 중심 거리인 '프라치스'(prates) 길이 '프라치스-한국' 길로 바뀌었습니다.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아 한인타운으로 이어지는 지하철역 이름에도 '한국'을 붙이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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