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국가장은 1965년 윈스터 처칠 총리의 장례 이후 57년 만입니다.
이날 '세기의 장례식'에는 왕족과 세계 주요국 정상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례 행렬을 직접 보려는 인파 수백만 명이 운집했습니다.
장례식 전 웨스트민스터 사원 '빅벤'에서는 여왕의 96년 생애를 기리는 종소리가 96차례 울렸습니다.
장례식은 데이비드 호일 웨스트민스터 사원 사제가 집전을 맡아 1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식이 끝날 때쯤 긴 나팔 소리와 함께 영국 전역에서 전 국민이 2분간 묵념했고, 영국 국가와 애도곡이 울려 퍼지며 장례식이 마무리 됐습니다.
이후 여왕의 관은 윈저성 안 성조지 예배당으로 옮겨졌습니다.
그곳에서 찰스 3세 국왕 등 왕실 일가가 참석하는 마지막 장례 의식을 치른 뒤 지난해 4월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필립공이 곁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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