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광주와 전남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오후 5시 기준, 완도 여서도 54.5mm, 여수 초도 54mm, 여수 거문도 52mm 등 시간 당 20mm의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오늘(25일) 낮 1시를 기해 완도에, 오후 4시를 기해 장흥과 고흥, 보성 등 9개 시군과 거문도·초도, 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오늘(25일) 밤부터 내일(26일) 새벽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4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25일) 새벽 5시부터 시작된 장맛비는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해 오는 27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는 2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80~150mm이며, 남해안 등 많은 곳은 20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이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 기간 강한 폭우로 산사태나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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