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선과 남도 고서화 등 남도 문화유산을 신기술과 매체예술(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신기술기반 콘텐츠랩' 시범 전시인 '보물선 3.0 ; 비밀을 여는 시간'을 오늘(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1관에서 진행합니다.
'보물선 3.0 ; 비밀을 여는 시간'은 지난 1976년 신안 앞바다에서 발굴된 신안선에서 영감을 얻어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전시입니다.
신안선은 해상무역 전성기에 바다를 누비던 '보물선 1.0'의 시기, 바닷속 깊은 곳에 잠들어 있다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보물선 2.0'시기, 또 새로운 기술과 예술을 만난 '보물선 3.0' 시기로 나뉘어 관람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3D프린터를 활용한 설치미술과 3D 파티클 시각특수효과(VFX), 기가픽셀 기술, AR 증강현실 등 다양한 기술 구현을 통해 보다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과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 메타버스로도 전시를 진행해 관객들에게 온·오프라인 공간이 갖는 고유한 특성과 매력, 가능성을 예술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기술 정보를 담은 작품 설치 설명서(테크니컬라이더)가 하나의 전시 요소로 공개돼 관람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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