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 뜬다..귀경길 비 소식

    작성 : 2022-09-08 18:20:09
    올 추석 귀성길은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전망입니다.

    귀경길에는 비가 예보됐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추석 당일인 토요일에는 구름의 양이 늘면서 흐리겠습니다.

    다만, 아침 일찍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귀성길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광주·부산이 19도, 대전 17도 등 16~19도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0도, 광주·장성 29도, 대전 28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습니다.

    남해서부 해상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2.5m로 높겠습니다.

    섬 귀성길에 오르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추석에는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되면서 100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을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귀경길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인 11일 전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오겠고, 연휴 마지막날인 12일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진로는 오는 10일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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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형수
      이형수 2022-09-09 08:41:40
      훌륭한 대한민국의기자님이십니다
      언제부터인가 영어를 써야 있어보이는 그런 추태를 보이는 기레기들이 쓰는 슈퍼문이라고 쓰는데
      순수 한글로 둥근보름달이라고 쓰셨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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