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T와 메타버스 활용 전시회
- 제13회 광주여성영화제
- 다양한 국악무대
- 책 <해남 땅끝에 가고 싶다>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문화 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1. 광주에서 NFT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한 갤러리 카페에서 내일까지 최재영 작가의 ‘Glam Boys’ 전시를 엽니다.
인간성 상실을 주제로, 순수성을 잃은 현대의 어른들이 ‘Glam Boys’처럼 다시 빛나고 순수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디지털 작품으로 담았는데요.
디지털 프린트 작품과 미디어 작품, 메타버스의 가상세계 갤러리 등 다양한 NFT 컬렉션을 만날 수 있습니다.
NFT 디지털 아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작품에 고유번호를 부여함으로써 원작의 고유성과 저작권을 보호하는 새로운 작품 형태입니다.
2. 광주에서 매년 ‘여성영화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오는 11월, 13회 광주여성영화제를 앞두고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모집합니다.
광주여성영화제가 오는 28일까지 ‘귄 단편공모’를 진행합니다.
귄은 전라도 방언으로 ‘가장 매력적인’ 또는 ‘특별한 매력이 있는’이란 뜻인데요.
지난해 9월 1일 이후에 완성된 40분 미만의 단편영화이고, 여성 서사의 작품이라면 장르나 감독의 성별 상관없이 출품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작품은 11월 9일에 개막하는 13회 광주여성영화제의 ‘귄 단편 부문’에서 상영되고요.
총상금 200만 원도 주어집니다.
관심 있는 분은 광주여성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랍니다.
3. 요즘 불볕더위에 지쳐 무료한 저녁을 보내고 있다면, 정겨운 ‘국악’무대를 즐겨보는 게 어떨까요?
광주에서 8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국악무대가 펼쳐집니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이 8월 한 달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5시마다 광주공연마루에서 다채로운 ‘국악상설공연’ 무대를 운영합니다.
특히 오는 토요일엔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여름 콘서트를 여는데요.
제주의 ‘해녀 노 젓는 소리’를 모티브로 한 재즈 스타일의 퓨전 연주곡과 ‘국악 EDM 조선 팝’ 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돼 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엔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빛고을 광주 명인전’을 선보이는데요.
태평소 명인 김광복, 명창 황승옥, 명무 서영 등이 멋스러운 국악 무대를 꾸밉니다.
4.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땅끝 해남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대흥사, 김남주 시인 생가 등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보유한 고장인데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들이 ‘땅끝 해남’에 대해 보고 느낀 점을 책으로 엮어냈습니다.
책 <해남 땅끝에 가고 싶다>는 시인 황지우, 공연기획자 박명성, 영화감독 곽재용 등 총 서른세 명의 문화예술인이 쓰고 해남군에서 후원해 발간한 책입니다.
해남의 대표 관광지와 숨은 문학 명소, 그리고 이와 얽힌 이야기를 담고 있어 ‘대리 관광’은 물론 지역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요.
이번 여름은 책과 함께 땅끝 해남으로 떠나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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