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요즘] 순천시 시내버스 요금 100원, 희망디딤돌 지원센터,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담양 임대료 인하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앞으로 순천지역 중·고등학생은 시내버스를 탈 때 요금을 100원만 내면 됩니다.

오는 10일부터 순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은 현재 1,200원인 시내버스 요금을 100원만 내고 탑승하면 됩니다.

순천시는 이번 100원 시내버스 사업을 통해 관내 중·고생 만 8천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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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희망디딤돌 지원센터가 광주 서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서구 쌍촌동에 들어선 희망디딤돌 지원센터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사회로 나온 청소년을 대상으로 취업과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 27명이 최대 2년 동안 1인 1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공간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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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신안군과의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가 발족됐습니다.

민간 주도로 구성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배광언 전 전남도의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25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해, 시군 통합을 위한 과제발굴과 쟁점사항 해결 방안 등의 협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신안군도 지난 4월 군의원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통합추진위원회를 조직했는데요, 각자의 기구만 출범할 뿐 공동협의체 출범은 여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반쪽짜리 통합 추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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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를 인하한 담양 지역의 착한 임대인에게 올해도 재산세가 감면됩니다.

지난해 임대료를 내린 임대인은 오는 7월 건축물 재산세 부과 시 최대 5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달 이후 임대료를 감면하거나 감면 약정을 한 임대인은 재산세 납부 뒤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산세 감면을 원하는 임대인은 오는 12월까지 감면신청서를 담양군청 세무회계과로 제출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동네는 요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