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를 전국 최초로 운영합니다.
전남교육청의 진단검사는 경계선 지능 학생을 조기에 선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됩니다.
경계선 지능 진단검사는 일상생활 적응 척도와 지능검사를 포함한 1차 검사를 통해 경계선 의심 대상군 학생을 선별하고, 2차 심층검사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을 선정하는 체계적인 검사입니다.
또한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해 집단검사가 아닌 1:1 대면 검사를 통해 깊이 있는 진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보다 전문적인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를 통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학습 지도 및 정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학부모 상담 등 가정 연계 지도를 병행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지원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도내 전체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경계선 지능 학생 진단검사는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검사를 통해 모든 학생의 성장 가능성을 존중하며, 학습과 정서 측면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정밀한 진단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을 존중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해 맞춤형 학습과 정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모든 학생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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