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한 제조업체에서 60대 하청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8일 오전 9시 55분쯤 광양시 태인동의 한 친환경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지게차에 깔렸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하청업체 소속으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후진하는 지게차에 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동당국도 해당 공장에 부분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01 11:28
"감히 대들어?" 다른 파벌 후배 살해하려 한 40대 조폭 구속송치
2024-11-01 11:18
고속도로서 화물차 넘어져..돼지 38마리 탈출 소동
2024-11-01 11:05
군산 레미콘 업체서 60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져
2024-11-01 10:31
"어머니 때려서"..70대 아버지 둔기 살해한 30대 '자수'
2024-11-01 10:13
유치장서 플라스틱 젓가락 조각 내 삼킨 40대 피의자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