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시내버스가 변압기를 들이받아 일대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2일 아침 6시 15분쯤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변압기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아파트를 포함해 주변 지역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에는 운전기사만 타고 있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서 긴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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