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 및 적용 기준에 따라 순천시 시내버스 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오릅니다.
현재 적용 중인 요금은 2020년 9월 1일부터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요금 조정은 4년 1개월 만에 시행됩니다.
전라남도에서는 지난 6월 26일 전남도 f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에서 도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의결하고 8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했습니다.
다만, 순천시는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인근 시와 협의하여 10월 1일부터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1,200원에서 1,360원, 그리고 초등학생은 750원에서 850원으로 인상됩니다.
시 정책 사업인 중·고생과 초등학생의 100원 버스, 교통카드 이용 시 버스요금 100원 할인, 시내버스 무료 환승(하차 후 60분 이내 1회 한정)은 현행과 같이 유지됩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시내버스 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 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패스 카드는 만 19세 이상 순천 시민이라면 누구든 11개 은행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 실적이 월 15회 이상일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20~53%까지 결제금액 선차감 혹은 계좌 입금의 방식으로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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